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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서프라이즈화면편집 | ||
[전영준 푸른한국닷컴 칼럼니스트]
정치웹진 서프라이즈 대표 신상철(필명 독고탁)씨가 아주 경악스러운 발언을 했다.
신상철씨는 27일 본인이 대표로 있는 서프라이즈에 ‘이명박, 야 이 개새끼야!’라는 제목으로 “야 이 개새끼야! 네 놈이 인간이냐”라며 “노무현 딸 美 아파트 의혹 재수사 보도”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이 사주한 것처럼 신랄하게 비판했다.
그는 이 보도기사를 보고 이명박 대통령의 노 전 대통령에 대한 보복이라 생각하고 노무현 대통령 가족에게 손을 대지 말라고 협박 공갈했다.
그는 이 대통령을 “지난 4년 동안 나라 말아먹고, 국토 말아먹고, 도덕과 도의와 도리를 모르는 놈”으로 묘사하고 있으며, 총선, 대선에서 몰패할 것이 불 보듯이 뻔하다“라고 강변했다.
“노무현 딸 美 아파트 의혹 재수사 보도”가 노 전 대통령의 가족에게 음모의 덫을 씌우려고 하는 것이며 내 딸을 지키듯이 정연이를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신상철씨는 참으로 불쌍한 사람이다. 어찌 노 전 대통령의 자살이 이명박 대통령의 잘못이란 말인가.
되레 자살한 노 전 대통령보다 잘못한 사람 감방 보내지 못하고 자살하게 만든 이 대통령의 잘못이 더 크다 할 수 있겠다.
이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을 보복하는 관행을 없애기 위해 수사를 차일피 미루었다. 촛불집회를 거치면서도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 수사를 참았다.
처음서부터 보복하려고 했다면 노 전 대통령이 임명한 검찰총장을 바로 교체했을 것이며 노 정권에서 법무장관 한 사람을 국정원장에 임명하지 않았을 것이다.
신상철씨!
박지원 통합민주당 최고위원은 당시 “민주당을 망친 분은 노무현 대통령 아닌가”라고 비판했으며, 열린우리당 당의장을 지낸 정세균 전 대표는 “모든 범죄는 법 그 자체에 대해서 법과 제도에 의해 심판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지어는 친노의 핵심인 송영길 인천시장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중한 사죄가 필요하다. 살아있는 관례이든 죽어 있는 관례이든 성역없는 수사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래도 정치보복이고 노 전 대통령은 잘못이 없단 말입니까
정세균 씨는 노 전 대통령 밑에서 열린우리당 당의장과 산업자원부 장관을 한 사람이오. 이 대통령을 욕하기 전 이들부터 주둥아리를 틀어막으시오.
노 전 대통령은 부인이 박연차한테만 받은 돈이 73억원을 몰랐다고 항변했다. 73억원을 남편인 현직 대통령 몰래 운영했다고 보는 사람은 없다.
당시 노 전 대통령의 항변은 법을 잘 아는 노무현의 오리발이라고 국민들은 생각했다.
김덕룡과 이회창의 부인은 수억원 받은 혐의로 돈을 받았다고 조사를 받았다. 김덕룡 부인은 자기가 받았다고 인정해 실형을 받고 감옥에 갔다 오기도 했다.
노 전 대통령은 자살하기전 자신의 홈페이지 '사람사는 세상'에 올린 글에서 "사실과 다른 이야기들이 기정사실로 보도되고 있으니 해명과 방어가 필요할 것 같다"며 "'몰랐다니 말이 돼?'라는 의문을 가지는 것은 상식에 맞는 일이지만 중요한 것은 증거"라고 말했다.
노 전 대통령의 ‘중요한 것은 증거’라고 말한 것 맞다. 변호사 출신이라 법리에 밝으니 그렇게 말하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노 전 대통령은 박연차로부터 받은 피아제 시계를 논두렁에 버려 증거인멸을 했다. 변호사다운 ‘노무현의 꾀’였다.
노 전 대통령의 풀 죽은 모습이 지금도 주마등처럼 지나가고 있다. 비자금이 사실로 밝혀지자 고개를 숙였고 검사한테 조사받으면서 고분고분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당시 현 정부가 비자금 의혹을 덮고 유야무야 넘어갔다면 국민들의 공분이 하늘을 치솟았을 것이다.
신상철씨 천안함 폭침 사건이 북한의 소행이 아니라고 우기고 있죠. 그 보도는 언론에 많이 보도됐기에 여기서는 언급을 하지 않고 당신의 모순된 사고만을 적시하겠오.
당신은 서프라이즈 대문에 이명박 대통령 취임이후 지금까지 ‘네 놈을 응징하라’하라는 제목으로 지금도 걸어 놓고 있다.
신상철씨 그놈의 헌법을 만든 별놈의 보수들은 ‘구태의 막내 새로운 시대의 장자’가 되지 못한 노 전 대통령을 응징하면 안된다 말이오.
악담이 덕담된다는 옛말을 생각하면 아마 이 대통령은 만수무강 축복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상철 씨는 정치웹진 10년을 운영한 대표라고 하였다. 서프라이즈를 웃기는 이야기다.
당신은 정치웹진 10년을 운영한 것이 아니라 10년동안 서프라이즈에서 글을 쓴 것 뿐이다.
서프라이즈는 원래 국민일보 정치부장 출신 서영석씨가 만들었다. 당신은 이후 서영석씨로부터 인수를 받아 운영한 것이다. 창업자가 아니란 말이다.
이런 사소한 것부터 솔직하게 밝히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바로 당신이 “야 이 개새끼야! 네 놈이 인간이냐”라고 들어야 한다.
노무현은 도덕성을 갖고 대통령이 된 사람이다. 단 만원이라도 불법적으로 돈을 받았다면 상습적인 도둑놈보다도 더 나쁜 놈이다.
목사가 개인적으로 기부 받은 돈 자기 것이니 교회에 십일조 낼 필요 없다고 주장하는 것과 다를 바가 있다.
신상철씨 당신과 나는 2004년부터 중앙디국에서 활동했던 추억이 있소. 그때 받은 인상은 매너도 있고 상당히 중심을 갖으려고 노력했던 사람으로 기억하고 있소.
오프에서 이런저런 이야기하며 서로의 공감대를 이루려고 하는 노력들을 했던 기억들 속에서 오늘의 당신 글 보니 옛날의 신상철씨를 전혀 발견할 수 없어 서글퍼지고 있소이다.
신상철씨 내가 지난 날 노 전 대통령을 비판할 때 자주 사용했던 춘추전의 경구 “하늘이 착하지 않은 자를 돕는 것은 좋은 조짐이 아니라. 그 흉악함을 더 기르게 함이라‘ 라는 글 기억할 것이요.
지지자들은 노 전 대통령의 탄핵을 하늘에서 도와 벗어날 수 있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그 흉악함을 기르게 하여 자살하게 만든 것이라고 보오. 당신 같은 지지자들도 책임을 면할 길이 없오이다.
신상철씨!
구시대의 잘못된 구태와 관행을 리모델링한 사악한 연금술사 노 전 대통령을 추종하는 사악한 꼬붕이 되지 말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전영준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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