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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유승민 전 의원 불구속 입건 딸 유담 '교수 임용' 의혹 혐의
서원일 | 승인 2026.07.03 20:46
유승민 전 의원
유승민 전 의원의 딸 유담(31) 인천대 무역학부 교수의 특혜 임용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유 전 의원을 입건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3일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업무방해 혐의로 유 전 의원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유 교수 임용과 관련해 인천대의 채용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번 의혹과 관련한 수사 과정에서 유 전 의원의 혐의를 포착했으며, 송치 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않은 단계다.
 
경찰은 이날 유 전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혐의 인정 여부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11월 유 교수의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한 고발장을 접수하고 7개월째 수사를 벌여왔다.
 
당시 고발 대상에는 공공기록물관리법 위반 및 업무방해 혐의로 이인재 인천대 총장을 비롯해 교무처 인사팀, 채용 심사위원, 채용 기록 관리 담당자 등 23명이 포함됐다.
 
경찰은 이들 피고발인 이외에 유 전 의원을 포함한 3명을 추가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다만 특혜 채용 의혹 당사자인 유 교수를 아직 입건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유 교수는 지난해 2학기 인천대 전임교원 신규 채용에 합격해 글로벌 정경대학 무역학부 교수로 임용됐으나, 이후 국회 국정감사 과정에서 채용 과정의 특혜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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