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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1B 전략폭격기 |
[고성혁 군사전문기자] 5일 군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한 번도 한반도에 전개된 적 없는 B-1B 전략폭격기가 이날 오후 한반도로 출격해 한미연합 훈련에 합류한다.
지난달 괌 앤더슨 기지에 배치된 B-1B 전략폭격기의 한반도 전개는 최근 북한의 고강도 도발 대응 차원과 동시에 “확장억제의 획기적 강화를 이뤄낸 이번 제54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의 성과를 과시하는 측면"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1B는 미국의 전략자산으로 B-52, B-2 등과 함께 미국의 '3대 전략폭격기'로 불리우며 '죽음의 백조'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B-1B의 외형 제원은 길이 44.5m, 날개 폭 41.8m, 높이 10.4m로 최대 항속거리는 약 1만1000㎞에 달한다.
무기는 2000파운드(907.1㎏)급 MK-84 폭탄 24발, 500파운드(226.7㎏)급 MK-82 폭탄 84발, 2000파운드급 GBU-31 유도폭탄 24발 등을 탑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 무기 탑재량은 56t으로, B-52(27t)와 B-2(22t)를 2배 이상 능가한다. 엄청난 무기 탑재량에도 최대 속도는 마하 1.25(시속 1530㎞)로, 시속 957㎞로 비행하는 B-52나 마하 0.9의 B-2보다 월등하게 빠르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구축함이나 호위함 등 이동하는 대형 해상표적을 800㎞ 밖에서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최첨단 스텔스 장거리 대함미사일(LRASM)까지 장착할 수 있도록 개량됐다.
빠른 비행을 위해 만들어진 유려한 생김새와 달리 한 번의 출격만으로도 대량의 폭탄을 투하할 수 있는 가공할 위력은 B-1B에 '죽음의 백조'라 불리워도 손색이 없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고성혁 sdkoh40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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