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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푸른한국닷컴 | ||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26일 미국 내 한 한인 정보 사이트에 따르면 미국 LA 소재 사립명문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USC)에 재학 중이던 정윤희의 막내아들 조모씨는 지난 22일(현지 시간) 급성폐렴증세로 입원했으나 끝내 사망했다.
비보를 접한 정윤희(57) 씨는 1970~80년대 한국 영화를 이끌었던 대표적 배우이다. 정씨는 당시 유지인, 장미희 등과 함께 한국 영화 '신(新)트로이카'의 주인공이었다.
정씨는 1975년 영화 '욕망'으로 데뷔했으며, 영화 '뻐꾸기도 밤에 우는가' 등 36편의 영화와 4편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1981년 제20회 대종상영화제 여우주연상, 1982년 제18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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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정윤희 결혼식 장면.사진@온라인커뮤니티 | ||
당시 조 회장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던 전 부인이 정윤희를 간통으로 고소하면서 전 국민적인 관심사로 떠올랐다.
주위에선 “얼마나 가겠냐”고 비아냥 거렸지만 아들을 낳고 성공적인 결혼생활을 지속해왔다.
그런 정 씨가 막내 아들의 죽음이란 엄청난 슬픔을 당한 것은 죽은 아들이 본인이 직접 낳은 혈육이기 때문이다.
정 씨에게는 2남1녀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남편 조규영 회장의 전처소생의 장남 용우(27)와 장녀 윤경(29)가 있고, 이번에 의문사 한 아들 차남 용민(23)은 정윤희 씨의 소생이다.
그러나 정 씨는 전처소생의 애들을 애기때부터 애지중지 키워 생모 이상의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씨는 결혼 후 화려하게 생활했던 시절을 철저히 잊고 검소하고 엄격한 시댁의 가풍에 적응하며 살았다.
시어머니를 존경하며 시댁 식구들과 우애 있게 잘 지내며 화평한 가정을 꾸며나간 것이다.
혹시 본인의 방송출연 및 얼굴노출이 시댁식구들과 마찰의 요인으로 작용할까 철저하게 은둔생활을 하며 2남 1녀의 세 자녀와 함께 오붓한 가정을 일군 것이다.
사망한 용민 씨는 정윤희와 남편 조규명 씨의 막내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사립 명문 대학인 서던캘리포니아 대학에서 유학 중이었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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