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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데일리 |
[전영준 푸른한국닷컴 대표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 평가가 30.6%로, 20%대로 추락 직전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23일 뉴데일리가 리서치웰에 의뢰해 지난 20~21일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국정운영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물어본 결과, 긍정 평가는 30.6%였다. 직전 조사보다 2.5%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
구체적으로 '매우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18.9%, '잘하는 편이다'라는 응답이 11.7%다.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8%p 상승한 66.1%로 집계됐다.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56.1%, '잘못하는 편이다'는 10.0%다. '잘 모르겠다'는 3.3%다.
연령별로 보면 이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2030세대에서 박했다. 30대의 지지율은 20.1%로(부정평가 77.9%) 가장 낮았다. 18세~29세의 긍정 평가는 25.1%, 부정평가는 69.3%다.
이 대통령과 여권의 핵심 지지 연령대로 꼽히는 40대에서는 긍정 평가가 34.7%, 부정 63.7%다. 50대에서도 긍정 35.0%, 부정 62.1%다. 60대는 긍정이 33.1%, 부정 64.1%다. 70세 이상에서는 긍정 33%, 부정 61.7%다.
지역별로는 호남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30%대 이하였다. 야당의 지역 근거로 불리는 대구·경북에서는 긍정 평가가 17.2%다. 부정 평가는 80.7%에 달한다. 강원·제주에서는 긍정 21.0%, 부정 73.1%다.
경기·인천에서 긍정 평가도 28.8%에 그쳤다. 부정 평가는 68.0%였다. 서울에서는 긍정이 37.2%, 부정이 59.8%다. 부산·울산·경남에선 긍정이 30.8%, 부정이 64.5%다. 대전·세종·충청은 긍정 30.1%, 부정 68.0%다.
전남광주·전북에서는 유일하게 긍정 평가가 40%대였지만, 부정 평가는 절반을 넘었다. 긍정이 41.6%, 부정은 54.5%였다.
국정 지지도 조사 이외에 이 대통령의 재판 재개애 대한 응답도 나왔다. '이재명 대통령과 관련된 재판 재개 여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즉시 재개해야 한다'가 47.6%, '임기 종료 후 재개해야 한다' 30.3%였다. 재판 재개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총 77.9%다. '잘 모르겠다'는 22.0%다.
연령별로보면 18세~29세에서는 재개해야 한다는 응답이 84.6%, 30대는 92.1%다. 40대에서도 81.1%, 50대에서도 76.9%다. 60대 72.2%, 70세 이상은 63.4%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74.4%가 재판 재개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경기·인천에서는 80.2%, 대전·세종·충청 82.0%, 전남·광주·전북 69.9%, 대구·경북 81.8%, 부산·울산·경남 75.7%, 강원·제주에서 83.4%다.
서울 소재 대학의 한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이날 뉴데일리에 "이 대통령의 재판 재개가 임기 중이든 임기후든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 국민의 대부분 여론으로 해석된다"면서 "연령과 지역을 가리지 않고 70% 안팎의 수치를 보이는 것은 이 대통령의 재판과 관련해서 국민들이 예민하게 지켜보고 있다는 의미"라고 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 100%·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2.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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