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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제로죽전문점 사건, ‘본죽’ 가맹점 관리 감독 강화 약속
박종안 기자 | 승인 2011.11.18 11:38

   
▲ 사진@본죽 홈페이지
일부 가맹점이 죽을 재탕하는 등 부실한 식자재로 논란을 일으켰던 '본죽' 측이 공식사과했다.

[푸른한국닷컴 박종안 기자]본아이에프(대표 김철호)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MBC '불만제로' 프로그램의죽전문점 실태보도와 관련해 '고객님께 사과드립니다'는 안내문을 싣고 사과 입장을 공식 밝혔다.

‘본죽’ 측은 "지난 9년간 본죽을 신뢰하고 사랑해주신 고객 여러분께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머리 숙여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또"이번 방송을 통해 적발된소공동점과 동여의도점 등 가맹점 2곳은 현재 즉시 영업정지 조치를 했다"며"단 하나의 가맹점에서라고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맹점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추가로 적발된 가맹점이 있다면 영업정지, 가맹 해지 조치 등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죽은 국내산을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수급불균형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수입 식자재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으며 전체 식자재중 12%는 중국산을 사용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특히 연간 30톤 이상을 사용하고 있는 자연송이의 경우 국내 물량은 한시적이고가격이 너무 고가라 해외 생산지를 직접 방문해 품질이 좋은 중국 고산 청정지역 티벳의 자연송이를 채취, 수입해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죽은 "이번 일을 계기로더욱 안전한 건강식이 될 수 있도록 품질 검역 절차 강화, 매장 관리 방식의 문제점 극복, 자체 위생검열팀의 기능 강화 등 각종 안전 장치를도입하도록 하겠다"며 "원산지 표기를 확대해 모든 식재료의 원산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 16일 방송된 MBC '불만제로'에서는 서울`경기도 죽 전문점에서 손님이 먹다 남긴 반찬과 인삼, 대추 같은 식재료를 재사용하거나 1인분의 식재료로 2인분의 죽을 만들고, 3일이 지난 죽을 재탕하는 점 등을 집중취재해 고발했다.

본죽은 국내 최대 프랜차이즈 죽 전문점으로 전국에 12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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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안 기자  news2@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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