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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권순욱 감독 |
[박진가 기자=푸른한국닷컴] 권순욱 감독 유족들은 권 감독이 5일 0시 17분 별세했다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부고 소식을 알렸다.
권씨의 형이자 보아의 첫째 오빠인 피아니스트 권순헌씨는 "코로나19로 친인척 분들과 장례를 진행한다"며 "따뜻한 마음의 위로 부탁드리며,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권순욱 감독은 지난 5월10일 “작년부터 몸이 좋지 않아 일을 쉬었다 복귀했다 잠적했다 나왔다를 반복했었다”며 “이제 정말 몸 상태가 너무 안 좋다는 걸 알게 되었고, 현재 의학적으로는 시간이 그리 많이 남지 않았다고 한다”라고 투병 소식을 전했다.
권 감독은 "복막에 암이 생겼고 전이에 의한 4기암"이라며 "예후가 좋지 않은 지 현재 기대 여명을 병원마다 2~3개월 정도로 이야기한다"고 암투병 사실을 밝혔다.
보아는 권 감독의 인스타그램에 “오빠야 사랑해! 우리 이겨낼수있어!! 내가 꼭 라면 끓여줄거야 그거 같이 먹어야해!!! 오빠는 정말 강인한 사람이란 생각이 들어! 내 눈에 가장 멋지고 강한 사람.. 매일매일 힘내줘서 고마워..”라고 댓글을 통해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주위의 심금을 울렸다.
권 감독은 2005년 영상 제작 회사 '메타올로지'를 설립하고 2005년 뮤직비디오 '팝핀현준 - 사자후'로 데뷔했다.
이후 걸스데이 '반짝반짝', 마마무 '피아노맨', 보아 '온리 원', '키스 마이 립스' 등 다수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7일 오전 7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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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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