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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현종 기아타이거스 선수 |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13일 메이저리그 텍사스 구단은 양현종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오는 18일 시작하는 스프링캠프에 초청한다고 발표했다.
현지 언론과 국내 스포츠 매체에 따르면, 양현종은 함께 발표된 40인 로스터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신분'에 따라 연봉이 달라지는 1년짜리 스플릿 계약을 했다.
양현종이 2021년 수령할 수 있는 최고액은 185만달러(약 20억5천만원)으로 메이저리그에 입성하면 보장 연봉 130만달러(약 14억4천만원)를 받고, 성적에 따라 보너스 55만달러(약 6억1천만원)를 추가로 받는다.
양현종이 메이저리그 무대에 서면, 박찬호와 추신수에 이어 한국인 3번째로 텍사스에서 뛰게 된다.
양현종은 18일부터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텍사스 구단의 투·포수 훈련에 참가해 시범경기를 거쳐 빅리그 승격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양현종은 이날 텍사스 구단이 함께 발표한 40인 로스터 명단 중 투수 23명엔 포함되지 못했지만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에서 기량을 인정받아 빅리거로 승격될 가능성이 있다.
양현종은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두 번째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자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했고, 협상에 난항을 겪자 마이너리그 계약도 마다하지 않겠다며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박영우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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