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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발유값 하락 |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6월 셋째주 국내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평균 1.0원 하락한 1609.1원을 기록했다.
휘발유값 하락은 작년 8월 첫 주부터 올해 2월 둘째주까지 28주 연속 상승하면서 역대 최장 상승 기록을 세웠다.
2월 둘째주부터 9주간 하락하긴 했지만 4월 넷째주부터 다시 상승흐름으로 바뀌어 8주간 올랐다. 이번주 휘발유 가격은 작년 평균치보다 117.8원 높은 수준이다
상표별로는 가장 가격이 낮은 알뜰주유소에서 휘발유 가격이 전주보다 0.3원 내린 1587.1원이었고, SK에너지는 0.9원 하락한 1625.1원으로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는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이 평균 1.7원 하락한 1694.4원이었다. 경남은 1.0원 내린 1586.2원으로 서울보다 108.3원 낮은 가격에 거래되면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 유가는 개최예정인 OPEC 정기총회에서 산유국들의 감산 완화 및 증산 가능성 증대 등으로 하락했다"면서 "국내제품가격도 약보합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비자는 휘발유 1리터를 소비하는데 총 923원의 세금을 부과했고 이는 소비자가격중 47%에 해당된다.
정유사 세전 공급가격은 소비자 가격중 45%에 불과한 880.5원으로 유통비용과 마진은 7%에 불과한 144.4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유 판매 과정에서 정부가 가장 큰 수혜를 보고 있는 것이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박영우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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