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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2018년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단체장 예상 출마자 ③
전영준 | 승인 2018.01.10 22:31
2018년 6월13일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실시된다.
 
[전영준 푸른한국닷컴 대표] 지난 12월6일 ‘2018년 새해 예산안’ 이 국회에서 통과하고 연말연시를 지나면서 서울시장 등 광역단체장 후보들의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각 당은 내부 공천룰 정비 등 지방선거 작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신년 초부터 정국은 급속히 지방선거 국면으로 전환되도 있다.
 
6·13 지방선거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치러지는 전국단위의 선거인만큼 '중간평가'의 성격을 갖을 수밖에 없어 여야 모두 사활을 걸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6·13 지방선거의 결과에 따라 정계개편 등 정치지형의 변화 역시 피할 수 없어 국민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현재 17개 광역단체장 중 더불어민주당 소속 7곳, 한국당 5곳, 바른정당 2곳, 권한대행 체제 3곳인 상황이다.
 
지역 언론보도와 정가의 소식을 종합해 내년도 지방선거에 출마할 각 당의 광역단체장 예상 후보자를 살펴본다.
 
■ 강원
 
강원 지역은 보수세가 강한 곳으로 분류되지만 19대 대선과 6대 지방선거에선 각각 문재인 대통령과 최문순 현 강원지사가 승리했다.
 
강원지사 자유한국당 후보로는 권성동(2선.강원강릉)·황영철(3선.강원홍천군철원군화천군양구군인제군) 의원과 홍윤식 전 행정자치부 장관·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이 자천타천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여권에서는 최문순 지사의 3선 도전이 유력한 가운데 원창묵 원주시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하지만 최 지사를 위협할 만한 강력한 경쟁자는 현재 없는 실정이다.
 
지역에서 인지도가 높은 이광재 전 지사는 사면복권이 되어야 출마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 대전
 
대전시장은 권선택 전 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중도 낙마한 후 후보군으로 여야에서 10여명이 거론되고 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이장우(2선.대전동구)·정용기(2선.대전대덕) 의원과 박성효 전 대전시장이 거론되고 있다.
 
또 자유한국당 소속 박태우 한국외대 초빙교수가 공식 출마선언을 했고, 대전시당 정책자문위원장인 육동일 충남대 교수도 출마 의사를 피력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상민(4선.대전유성을)·박범계(2선.대전서구을) 의원과 허태정 유성구청장 등이 유력 후보군으로 꼽힌다.
 
국민의당에서는 한현택 동구청장과 바른정당은 남충희 대전시당 위원장, 김윤기 정의당 대전시당 위원장 등 기타 정당에서도 출마가 예상된다.
 
■ 세종
 
친노의 좌장 7선의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의원이 의원으로 있고 같은 당 이춘희 시장이 지키고 있는 공무원들의 도시 세종시는 이제 문재인 정권의 ‘텃밭’이 되었다.
 
세종시장 자유한국당 후보로 최민호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거론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당에서는 이충재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을 영입해야 한다는 소리도 나오고 있다.
 
여권에서는 이춘희 현 시장에 대항할 인물이 아직 거론되지 않고 있다. 조관식 국회입법정책연구회 상임부회장만이 출마를 위해 활동을 하고 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정의당도 시장 후보로 내세울 수 있는 인물을 찾고 있지만 거론되는 인사는 없다.
 
■ 충남
 
안희정 충남지사가 내년 6·13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해 충남은 무주공산이 되었다.
 
충남지사 자유한국당 후보로는 이명수(3선.충남아산)·홍문표(3선 충남홍성예산)·김태흠(2선.충남보령서천) 등 현역 국회의원의 출마설이 나온다.
 
또한 지역정가에서는 대법원에서 최종적으로 무죄 선고를 받은 이완구 전 총리의 재등장설도 있지만 한번 충남지사를 재임한 곳이라 현실성은 떨어진다.
 
한편 임기 초 높은 국정지지도와 막강한 권력을 행사하는 문재인 정권하에서 충남을 탈환하려면 인지도가 높고 검증이 된 이인제 전 의원이 출마해야 한다는 ‘구원투수론’도 제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양승조 국회의원(4선. 충남천안병)이 내년 6월 지방선거 충남지사 출마를 결심하고 준비 중이다.
 
안희정 지사의 최측근인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도 출마를 준비 중이다.지난 문재인 대통령의 제천화재 현장 방문 시 동행에 충청권에 얼굴을 알리려 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낳았다.
 
박 대변인이 안희정 지사의 조직을 이어받아 출마할 경우 유력한 충남지사 후보로 부상할 수 있다.
 
충남의 ‘친노’ 복기왕 아산시장도 최근 출판기념회를 여는 등 행보를 가시화했다. 그러나 충남의 ‘친문’ 핵심 나소열 청와대 자치분권비서관은 출마를 포기했다.
 
국민의당에서는 김용필 충남도의원이 출마를 선언했다.
 
정치권에서 영호남과 달리 어느 정당에도 일방적 지지를 보낸 적이 없는 충청권의 정치 지형상 2곳이나 현직 단체장 없이 치러지는 내년 지방선거가 여야 모두에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각축장이 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고 전했다.
 
■ 충북
 
충북지사 자유한국당 후보로는 박덕흠(2선.충북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 )·경대수(2선.충북증평군진천군음성군) 의원과 충북 행정부지사 출신인 이종배(2선.충북충주) 의원 등 현역 국회의원들이 거론되고 있다.
 
또한 청주 출신인 한민구 전 국방장관, 윤진식 전 의원, 이기용 전 교육감과 충북 행정부지사를 지낸 박경국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장도 거론되고 있다. 한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바른정치 미래연합 이준용 상임대표가 내년 6월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지만 무게감은 떨어진다.
 
여권 충북지사 선거 주자는 3선에 도전하는 이시종 현 지사·오제세(4선.충북서원)·변재일(4선.청주청원) 의원과 도종환 문체부 장관 등으로 압축되는 분위기다.


전영준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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