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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 국정연설 |
[정재훈 푸른한국닷컴 칼럼니스트]나라 꼴이 말이 아니다. 구체적인 스토리는 입에 담기조차 거북스러워 생략하고 이제 대통령의 용단을 요구할 수밖에 없다.
나라 경제는 이명박 정권 때보다 더 나빠졌으며 강력 범죄와 외국인 범죄도 늘었으면 늘었지 줄진 않았다. 나라 빚은 물론 개인 빚도 외국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수준을 넘어섰다고 하니 보통 심각한 일이 아니다.
임기 4년이 다 되도록 한,미,일 삼각동맹의 한 축인 일본 방문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으며 중국과 친해지기 위해 천안문 망루(望樓)에 앉아 인민군의 사열까지 지켜봤지만 더 멀어지면 멀어졌지 좋아진 증좌는 어디에도 없다.
말레이시아 등 이슬람 국가가 선점한 '할랄(halal) 푸드'의 실효성을 제대로 파악 못하고 단지 조성을 발표해 국가적 혼란을 야기한 것이나 불법체류자 및 단기체류자의 강력범죄 건수가 5년 전보다 증가한 것도 보통 일이 아니다.
국방은 물론 외교,경제,치안 모두 지난 정권 때보다 무엇이 나아졌는지 묻고 싶다. 서민 경제는 파탄 직전이며 밀려드는 외국인보다 되레 임금이 낮은 내국인(서민)의 아우성은 지축을 흔들 정도다.
이대로는 안 된다! 지인(知人)의 국정 농락도 기가 찰 노릇이지만 임기 4년여 동안 국민의 삶이 나아지지 않았다는 게 우릴 더 절망케 한다.
이제 박근혜 대통령이 결단을 내려야 한다. '블랙홀'까지 비유하며 개헌론에 족쇄를 채웠던 분이 느닷 없이 개헌론을 주창한 순간부터 나라의 기운은 하락세라고 봐야 한다.
"정상(正常)은 최고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보통의 일반적인 상태를 말한다." 헌데 이 나라는 최상(最上)은 고사하고 정상과도 거리가 먼 비정상이다.
결자해지라고 했다. 이제 박근혜가 환골탈태(換骨奪胎)를 위한 결단을 내려야 한다. 임기완수도 정상적인 국가로 유지될 때 논하는 것이다.
비정상도 아주 심각한 비정상인데 유지라는 단어에 의미가 있을까? 천만에 말씀이다. 물론 대통령도 잘 알고 계시리라 믿는다. 다시 한번 국가 안녕을 위한 특단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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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jjh7307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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