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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기문 총장이 김종필 자택을 찾아 인사하고 있다.사진@운정재단 |
[양영태 자유언론인협회장]1960년대 초대 중앙정보부장으로 한국 정치에 얼굴을 내밀었던 JP가 2017년 한국 대선에 적극 개입(?)하려한다는 정치권의 움직임이 있어 이를 보는 국민들의 마음은 복잡하고 씁쓸하기 짝이 없다.
몸이 불편하여 휠체어를 타고 있는 모습으로 언론에 자주 비추이는 노정객 JP에게 인사를 하여 찾아가는 일부 목적성 있는 정치인들의 어줍잖은 모습 이라던가 혹시 충청표를 얻는데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하여 JP를 하늘처럼 열심히 뒤 쫓는 미숙한(?) 정치인들의 촐랑거리는 모습이 한국 정치의 희화화를 대변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몇몇 언론들은 오는 25일 안철수가 한 시대를 주름잡던 JP와 회동할 것으로 알려지자, 1960년대 노정객을 찾는 안철수의 긴박 초조함이 묻어난 대권 플랜이라며 곱지 않은 시선으로 응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JP를 찾는 안철수를 두고 반기문+안철수라는 조합이 가능하다고 보고 새로운 DJP 연대 류 와 유사한 정치 공학적 추진을 촉발시켜 대권 중심에 설 수 있다는, 지극한 이해관계로 맺어진 구태 정치적 계산이 깔려 있을 것으로 추측하는 이들도 적지 않은 것은 그만큼 한국 정치의 낙후성을 웅변으로 대변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JP를 중심으로 관측되고 있는 충청대망론은 반기문과 연결된 것으로 예측하는 것이 일반적 시각인 듯하다.
90세가 넘은 노정객 JP가 야권 인사들과 만남을 추진하는 등등의 의미(?)있는 정치 행보를 보이자 정가를 보는 시선은 그리 달가워 하지만은 않다.
60년대 노정객을 열심히(?) 찾는 듯 한 수 싸움 속에 엿보이는 4년전 당시 새 정치 운운 했던 초딩 정치인이자 초딩 대권주자라고 회자 되었던 안철수가 과연 JP를 매개로 반기문과 조합하여 원대한 뜻을 이룰 수 있을까? JP와 安철수의 만남이 충청이라는 지역적 지지 기반의 확대로 연결될 수 있을지는 상당한 의문 일 수 밖에 없다.
이미 JP의 구상(?)은 충청대망론에 천착 되어있고 이를 염두에 둔 상태에서 안철수에게 줄 수 있는 JP의 결론적인 정치적 훈수는 ‘반기문 대통령+ 안철수 총리론을 깔고 서산을 붉게 물들일 정치를 진행하리라’는 거위의 꿈이 아닐까 하는 예측으로 결론이 날 가능성도 배제 할 수 는 없을 것 이다.
개헌을 고리로 한 반기문-안철수 연대설 제기는 이러한 까닭에 의미있는(?) 추측을 가능하게 한다.
그렇다면 차기 대권에서 충청인 들의 표심이 어디로 갈 것인가는 여전히 미지수이다. 60년대 JP가 반세기가 훌쩍 지난 2017년 한국 정치 지형의 중심이 결코 될 수 없기 때문이다.
JP와 안철수와의 25일 만남이 과연 구체적인 대화까지 연계 될 수 있을 것인가는 다소 의문이 있으나 확실한 것은 JP가 생각하는 과거 충청권의 맹주로서 환상의 대상은 결코 안철수가 아닐 것 이라는 것이 확신있는 시각이고 보면 결국 안철수에게 JP가 건넬 정치적 조언은 ‘이번에는 반기문을 밀고 안철수는 총리를 맡아 차 차기를 확실하게 도모하라’는 밀약적(?) 충고의 한마디뿐 일 것이라는 예측이 강하게 치솟고 있음이다
JP가 안철수를 만나는 목적은 안철수를 염두에 두고 만나기보다는 반기문을 염두에 둔 차기대선 승리라는 큰 그림의 힘 보태기의 그 이상도, 그 이하도아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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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태 dentimes@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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