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YS) 전 대통령과 부인 손명순 여사가 4일 오후 시내 한 호텔에서 결혼 60주년을 기념하는 회혼식(回婚式)을 가졌다.
김 전 대통령은 국회부의장 비서로 있던 1951년 당시 이화여대에 재학 중인 손 여사와 결혼했다.
![]() |
||
| ▲ [푸른한국닷컴]사진출처@김영삼민주센터 | ||
김 전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인생에서 잘했다고 생각되는 게 두 가지 있다”며 “하나는 동지 여러분과 이 땅의 군사독재 정권을 물리치고 민주화를 이룩한 일이고, 다른 하나는 60년 전 손명순 여사를 제 아내로 맞이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내 손명순은 언제나 자신을 낮추고 남편인 저를 높여주었다. 김영삼의 오늘이 있음은 제 아내의 한결같은 사랑과 내조 덕택이었다는 것을 고백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내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말이 있다. ‘그동안 참으로 고마웠소. 사랑하오’ 이 두 마디 뿐”이라고 고백했다. 김 전 대통령은 행사 직전 결혼 60주년의 비법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도 “사랑하는 거죠”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 |
||
| ▲ [푸른한국닷컴]사진출처@김영삼민주센터 | ||
손 여사는 말을 아꼈지만 결혼 60주년 소감을 묻자 “좋아서..”라고 나지막이 말했다.
그는 축하 동영상에서는 김 전 대통령의 첫인상에 대해 “눈웃음치는 게 제일 인상적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
||
| ▲ [푸른한국닷컴]4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김영삼 전 대통령 부부 결혼60주년 축하모임에서 김영삼 전 대통령이 부인 손 명순 여사에게 뽀뽀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뉴시스 | ||
한나라당 정몽준 전 대표와 김무성 원내대표 등 한나라당 인사들과 청와대 정진석 정무수석과 이재오 특임장관 그리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문수 경기지사도 행사장을 찾아 축하했고, 언론계에서는 박정찬 연합뉴스 사장과 하금렬 SBS미디어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이 참석했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상도동 자택으로 축하난을 보냈다. 김황식 국무총리와 김종필, 고건 전 국무총리도 난을 보냈다. <연합뉴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인터넷뉴스팀 news@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