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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한국닷컴 유성남]지난 12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의하면 미국 하버드대 건강센터는 자체 연구조사 결과 붉은 고기를 매일 섭취하는 이들이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일찍 사망할 가능성이 20%나 높아진다고 보도했다.
연구팀은 그동안의 자료를 통합 분석한 결과 붉은 고기류를 매일 먹은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사망률이 13%나 높았다고 전했다.
햄버거나 구운 쇠고기, 돼지고기 등 붉은 고기를 하루 한차례 이상 먹은 사람들은 심장마비나 암 등에 의해 요절한 경우가 많았다는 설명이다.
이번 연구를 이끈 프랑크 후 하버드대 교수는 “붉은 고기 섭취는 심장관련 질병이나 암을 유발한다”며 “수명이 단축되기 싫다면 생선이나 가금류와 같은 대체 식품으로 단백질을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연구 결과를 두고 미국 의료계는 고온에서 가열할 때 붉은 고기의 표면에 생기는 발암물질을 의심하고 있다.
특히 암 발생을 촉진하는 첨가물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공 처리된 육류는 건강에 더욱 위험한 것으로 지목됐다.
핫도그나 베이컨과 같은 가공육을 하루 한차례 매일 먹으면 조기 사망 위험이 20%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육류협회 측은 붉은 고기가 심장병이나 암을 직접 초래한다는 사실이 입증된 게 아니라고 반박했다.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운동을 멀리하고 높은 칼로리를 섭취하는 습관이 강하기 때문에 실제 원인이 다른 데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건강전문가들은 “음식을 골고루 맛있게 즐겁게 먹는 것이 건강비결의 첩경이라며 아무리 좋은 음식도 매일 자주 먹으면 효능이 없다”며 “나쁜 음식은 없고 나쁜 식생활 습관이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라며 편식을 하지말라고 권고했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유성남 기자 webma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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