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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최초의 ‘시민구단’ 울산 웨일즈 공식 창단
박영우 | 승인 2026.02.03 14:33
사진@KBO
프로야구 최초의 시민구단' 울산 웨일즈가 창단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울산광역시(시장 김두겸)는 2월 2일(월)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울산 웨일즈' 공식 창단식을 개최했다.

KBO와 울산광역시는 지난 해 11월 KBO 퓨처스리그 참가 협약을 체결했다. KBO는 리그 전반의 경쟁력 제고와 저변 확대를 목표로 울산광역시와 함께 참가 구단 창단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이후 지난 12월 9일(화)에 열린 KBO 이사회에서 퓨처스리그 참가가 최종 승인됨에 따라 울산프로야구단은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해 창단한 최초의 KBO 리그 참가 구단이 됐다.
 
이날 창단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허구연 KBO 총재, KBO 조계현 전력강화위원장, 류지현 한국 대표팀 감독,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 시의회 의원, 구.군 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울산 웨일즈의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김두겸 시장은 "오늘의 뜻깊은 순간이 있기까지 묵묵히 준비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제 울산 웨일즈가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한 스포츠 문화와 프로야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로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허구연 총재는 "오늘 우리는 한국 프로야구의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현장에 함께하고 있다"며 "울산 웨일즈 구단이 울산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시민들에게는 자부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구단은 이날 창단식에서 김동진 단장과 장원진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26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하며 향후 운영 방향과 목표를 제시했다.
 
울산 웨일즈는 2월초 추가 선수 선발과 2월 12일(목)부터 제주 강창학야구장에서 본격적인 전지훈련을 시작해, 3월 20일 역사적인 첫 시즌의 시작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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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우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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