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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월23일 광화문 세종대로에 강한 비가 내렸다. 사진@푸른한국닷컴 |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기상청은 28일 "제11호 태풍 '하이쿠이'가 오전 9시 기준 괌 북북서쪽 약 570㎞ 부근 해상에 있으며 중심 최대 풍속은 초속 18m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현재 태풍이 발달해 이동함에 따라 한반도 주변 기압계의 변동성이 매우 큰 상황으로 보인다"며 "수시 브리핑을 통해 최신 태풍 상황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풍 하이쿠이의 강풍 반경은 약 300㎞다. 진행 방향은 서북서이고 방향 속도는 14㎞다. 하이쿠이는 다음 달 2일쯤 일본 오키나와 부근 해상까지 이동할 것으로 관측된다.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강한 비가 내리겠다. 특히 오는 30일 새벽부터 밤사이는 북쪽에서 상대적으로 차고 건조한 공기층과 남쪽의 따뜻한 공기층이 압축되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된다.
하이쿠이는 중국이 태풍위원회에 제출한 이름으로 말미잘을 뜻한다.태풍 이름은 태풍위원회 14개 회원국이 110개씩 제출한 단어를 순서대로 사용한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박영우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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