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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유시민 사진@푸른한국닷컴 | ||
유 대표는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비밀협상이 사실무근이라는 이정현 한나라당 의원의 반박과 관련, "이정현 의원님, 다시 확인해 보세요. 박 전 대표와 직접 협상한 게 아니라 대리인 박재완 의원 등과 협상했다니까요"라고 반박했다.
유시민 대표는 8일 '나꼼수'에 출연한 자리에서 비밀 협상 및 영수 회담 제안에 대해 "당시 박 전 대표 측 정형근, 박재완 의원을 만나 논의했다. 그러나 박 전 대표는 '최종 기초노령연금안이 3000억원밖에 차이가 안 나는데 왜 우리의 안대로 안 해주느냐'며 결렬시켰다"고 주장했다.
유 대표의 이 같은 주장에 박 전 대표의 대변인 격인 이정현 한나라당 의원이 11일 이를 반박했다. 그러자 유 대표가 이 의원의 주장에 곧바로 재반박하면서 입씨름을 벌이고 있다.
박 전 대표를 향해 "합리적인 정책 판단 능력이 거의 없다는 것을 느꼈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11일 "유 전 장관이 '2006년 4~6월 사이에 영수 회담을 조건으로 비밀 협상을 했고, 6월 중순에 거의 합의가 되었다 깨졌다'고 한다. 그 당시 박 대표가 테러를 당해서 병원에 누워 있었던 사실을 미처 생각 못했나 보다"라고 트위터를 통해 반박했다.
또한 "청와대가 테러를 당한 상황을 알면서도 영수 회담을 하려고 했다면 정말 이상한 일 아니냐"며 "박 전 대표에게 확인해 보니, 영수 회담 얘기도 3000억 얘기도 전혀 없었다고 한다. 유 전 장관이 거론한 정형근, 박재완 두 분도 전혀 들어본 적이 없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유 대표 는 12일 "박 대표가 그런 일 없다고 했다면 그건 거짓말입니다. 저 말고도 당시 상황 아는 사람이 여럿 있답니다"며 영수 회담을 조건으로 비밀협상이 있었다고 재반박 한 것.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김준일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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