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낸시.사진@낸시인스타그램

걸그룹 모모랜드 멤버 낸시(30)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11일 낸시의 소속사인 MLD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온라인과 SNS에 낸시의 불법적으로 조작된 사진이 유포되고 있는 사태에 대해 "법무대리인을 통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죄와 인격권 침해에 대한 민형사상 처벌 또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낸시는 도촬 및 합성 사진의 피해자다. 당사는 경찰 및 해외 사법 기관과의 수사 공조로 불법 촬영자와 최초 유포자를 비롯해 이를 유포하는 모든 이에게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임을 알린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앞으로도 당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사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절대 선처 및 합의 없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계속 진행하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2019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베트남(Asia Artist Awards in Vietnam)' MC였던 낸시 관련 불법 촬영과 조작 사진이 유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