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남길

배우 김남길(40)이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을 종료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26일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는 최근 배우 김남길의 계약기간이 종료돼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했다"며 "앞으로도 김남길을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들의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연예계가는 소속사에서 계약종료가 선언이 되기 이전에 이미 다른 기획사와 전속계약을 하는 경우가 많아 씨제스처럼 전 소속사가 계약종료를 확언하고 응원하는 내용이 언론을 통해서 나오는 경우가 없어 이례적이라 평하고 있다.
 
김남길은 지난 2018년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활동했으며 2년 만에 계약기간 종료로 결별하게 됐다.
 
김남길의 향후 행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FA시장에 나온 김남길은 새로운 소속사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김남길은 현재 tvN '바닷길 선발대'에 출연 중이며 영화 '비상선언'을 촬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