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이.사진@재이인스타그램

걸그룹 ‘피에스타’ 출신의 재이(30)가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한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18일 재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0월 9일 인생을 함께하고픈 소중한 사람을 만나 결혼한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재이는 "2012년에 피에스타로 데뷔하면서 여러분들을 만나 벌써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여러분들이 주신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제 인생의 새로운 제2막, 행복하게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재이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혼집이 미리 준비됐는데 모든 게 취소되면서 비워둔 채로 시간을 보냈다”라며 신혼집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해 말부터 결혼 준비를 해 온 재이는 코로나19로 인해 내년 봄까지 결혼식을 연기했다가 코로나19 사태가 쉽게 끝날 것 같지 않자 결국 날짜를 앞당기게 됐다.
 
재이의 남편은 비연예인이란 사실만 알려졌지 나이가 몇살인지 직업은 무엇인지 아무것도 알려지고 있지 않다.
 
재이는 2012년 피에스타 싱글 앨범 '비스타(VISTA)'로 데뷔해 ‘아무것도 몰라요’, ‘하나 더’, ‘짠해’, ‘애플 파이’(APPLE PIE)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2018년 피에스타가 전속계약 만료로 해체된 후에는 배우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