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유진

외식사업가 백종원(53)의 아내인 배우 소유진(38)이 선행을 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27일 대한적십자사는 소유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1억 원의 재난구호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소유진의 성금은 재냔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와 소독제 등 감염병 예방 구호품을마련하고, 자가격리자에 속옷, 의류, 위생용품, 긴급구호품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소유진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점점 늘어나는 피해소식을 두고만 볼 수 없었다”며 “코로나19 사태로 불안에 떠는 국민들 그리고 전국 재난 현장 일선에서 희생하시는 많은 구호인력들께 작게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소유진은 선행을 이어온 대표 스타. 강원도 산불 피해민, 국내 입양아동 등 국내 소외계층을 위한 물질, 재능기부를 이어왔다.
 
한편 남편인 백종원 대표도 평소에 기부천사 역할을 많이 하고 있다.
 
백 대표는 광고 출연료 전액을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예덕학원 산하 학교에 기부하기도 했으며 서울 강남성모병원에 생명존중기금으로 기부한 바 있다.
 
또한 방송 출연료 전액을 부산 관광고등학교 한식조리학과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기부하기도 했다.

작년 5월엔 한 가족 부모의 날을 맞아 광고 수익금을 저소득층 미혼모 가정 아동 양육과 치료비를 위해 대한사회복지회에 기부해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