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 교보문고 앞에서 열리는 ‘문재인 탄핵 8.15 범국민대회’에 참석자들이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행사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푸른한국닷컴

광복절을 맞아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 규탄 집회가 열렸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자유연대과 나라지킴이 고교연합 등 보수단체들은 15일 오후 1시께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교보문고 앞에서 4만명(경찰추산)이 모인 가운데 ‘문재인 탄핵 8.15 범국민대회’를 개최했다.
 

태극기를 몸에 걸친 여성 머리에 둘러 멘 참석자들이 ‘문재인 탄핵 8.15 범국민대회’에 참석했다.사진@푸른한국닷컴

집회 참가자들은 ‘문재인 아웃(OUT)’이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문재인 하야하라” “한미동맹 강화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같은 시간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는 태극기단체 일파만파’ 주최의 문재인 규탄 8.15 국민대회가 2,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으며 서울시청 인근 대한문에서는 역시 태극기 단체인 ‘국본’이 주최하는 ‘8.15 총궐기 국민대회’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