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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투브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사고 직전 한지성이 차량 뒤에서 구토를 하기위해 몸을 숙이는 모습이 촬영됐다. 사진@유투브 |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이하 국과수)의 부검 간이 결과 지난 6일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3중 추돌사고로 숨진 한씨의 몸에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인 0.1% 이상으로 검출됐다.
한씨에 대한 혈중알코올농도의 정확한 수치 등은 22~23일쯤 국과수의 자료를 받아 경찰에 의해 공식적으로 발표 될 예정이다.
한씨가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 그동안 의문이었던 그가 고속도로 한가운데 차를 정차시켰던 이유와 사고 직전 보인 이상행동 등이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유투브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사고 직전 한씨가 차량 뒤에서 구토를 하기위해 몸을 숙이는 모습이 촬영됐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한씨의 음주운전 의혹이 제기돼왔었다.
한편 한씨의 남편 A씨(변호사)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은 술을 마셨지만, 한지성이 술을 마셨는지는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에 따라 이들 부부가 어디서 누구와 술을 마셨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카드 사용 내역과 술자리의 동석자 등을 확인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씨가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최종적으로 밝혀질 경우 동승자 남편 A씨는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입건돼 수사를 받을 가능성도 있다.
한씨는 지난 6일 오전 3시 52분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서울 방향 개화터널 앞 비상등을 켜고 2차로에 차를 세웠다. 조수석에 있던 A씨는 급한 용무를 해결하려 내려 갓길로 향했다. 후 한씨는 자신의 차량 뒤쪽으로 간 뒤 뒤따라오던 택시와 승용차에 잇따라 치여 숨졌다.
지난 3월 결혼한 한지성은 2010년 걸그룹 비돌스로 데뷔한 후 방송 아침드라마, 연극, 영화 등에서 활발히 활약했었다.
2016년 SBS 드라마 ‘끝에서 두번째 사랑’, 2017년 SBS 아침드라마 ‘해피시스터즈’에 출연했고,영화 로봇, 소리와 달밤체조 2015에 단역으로 출연했으며, 2019년 개봉된 영화 원펀치에서 조연 여배우 지성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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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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