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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ytn뉴스화면 | ||
하지만 기상청은 200km에 달하는 태풍 반경이 여전히 열도에 남아 폭풍권을 형성하고 기록적인 폭우를 쏟아 붓고 있기 때문에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경계를 당부했다.
이번 태풍으로 서일본 지역에 상상을 초월하는 기록적인 물 폭탄이 쏟아져 곳곳에 피해가 속출했다.
4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대형 태풍 12호 ‘탈라스’가 강타한 서일본 지역에 역대 강우량을 모조리 갈아엎는 기록이 속출했다. 일부 지역에는 지역 관측이래 최다인 1500mm의 강수량이 집계됐다.
지난달 30일부터 물폭탄이 쏟아진 지역 강수량을 집계한 결과, 나라현 가미키타야마 마을에 1453㎜, 와카야마현 타나베시 혼구초에서 1089㎜, 돗토리현 다이센 마을에서 878mm 등이었다. 서일본 곳곳에서 과거 관측된 자료를 초월한 전례없는 강수량이 기록됐다.
나라현 토츠가와 마을에서 주택 2채가 범람한 하천 급류에 휩쓸려 1명이 사망하고 7명이 한꺼번에 실종됐다.
또 와카야마현 다나베시에서도 산사태로 주민 5명이 실종되고, 효고현 카고가와시에서는 인명 구조에 나선 소방대원이 다리에서 미끄러져 급류에 휩쓸려 실종되는 등 지금까지 모두 8명이 사망하고 33명이 실종되는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일본 언론은 효고현과 나라현, 와카야마현 등지에서 18개 현에서 시간당 8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내리면서 1,200여 채의 주택이 침수되고 3만8천여 가구에 정전 사태가 빚어졌다고 보도했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박종안 기자 news2@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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