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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재 의원 |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8일 이은재 새누리당 의원은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이른바 '황당질의'라며 인터넷에 유포되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 의원은 "S/W제조사 한컴은 총판이 아닌 15개 정도의 '교육파트너사'들이 있으며, 이들은 지역제한경쟁입찰이 아닌 한 모든 일반경쟁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1·2차 단독입찰에 따른 유찰에 이어 3차 입찰에 응찰한 업체와 수의계약(낙찰률 99.9%)을 맺기 전에 이들 한컴 파트너사들이 왜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는지 담합에 의한 고의적 유찰 가능성을 점검했어야 함에도 서울교육청은 이런 과정을 소홀히 하였고, 이러한 사실과 함께 수의계약업체와의 유착의혹을 지적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 의원은 당시 서울시 교육청 국감에서 "MS사의 'MS오피스' 프로그램을 왜 공개 입찰 방식이 아닌 수의계약으로 구매했느냐"고 질문했고, 조 교육감은 "그럼 MS 프로그램을 MS 말고 어디서 사란 말이냐", "MS를 하는 다른 회사가 없다"고 황당하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그는 "실제 올해 서울교육청과 같은 한글워드 구매사업을 진행한 강원, 광주, 인천, 경북 교육청 입찰에서는 지역과 상관없이 복수의 업체들이 응찰했고, 인천교육청 입찰(16년6월8일)에서는 부산에 본사를 둔 업체가 선정되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조 교육감이 공개경쟁입찰(최저가낙찰)을 통해 예산이 절감된 사실을 모른 채 즉 교육감으로서 제 소관 업무를 전혀 숙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나온 답변에 불과하다"며 "그렇기 때문에 한글오피스 입찰과정에 대해 '어떻게 샀느냐?'며 문제를 제기한 의원의 질문에 대해 '다른 회사가 없어서'라고 엉뚱한 답변을 한 것"이라고 정작 엉뚱한 답변을 한 사람은 조 교육감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또 "질의 응답하는 일련의 과정이 생략된 채 소관업무를 전혀 모르는 조희연 교육감의 동문서답식 발언이 이은재 의원의 '엉뚱질의'라며 인터넷에 유포되고 있는 것에 대해 심히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힌다"고 유감을 나타냈다.
앞서 새누리당 이은재 의원은 6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서울시교육청 국감에서 조 교육감에게 서울시의 마이크로소프트 MS오피스, 한글과컴퓨터 아래아한글 구입과 관련해 “일선 학교가 아닌 서울시교육청이 일괄로 구입을 했기 때문에 지방재정법 47조 ‘예산의 목적 외 사용금지’ 조항을 위반했다”고 지적 했다.
이어 이 의원은 두 프로그램의 수의계약 문제를 거론하며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구매한 것이 결국은 독점규제, 왜 이것을 입찰계약을 안 하고 수의계약을 한건가?”라고 질문을 했다.
조 교육감은 “(두 프로그램은) MS와 한글에만 해당되는 것이다. 다른 회사가 하지 않는다”며 여러 업체를 두고 입찰을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이 거듭 질문을 하자 조 교육감은 “MS오피스를 MS(마이크로소프트)에서 사지 어디서 사냐. MS 회사 외에는 살데가 없지 않냐”고 반박했다.
이 때문에 인터넷상에서는 “이은재 의원은 MS가 뭔지 모르는 컴맹” 이라는 등 비난 여론이 비등했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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