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부족으로 인한 비만이 뇌졸증을 일으킨다.

뇌졸중은 한국인 사망 1위를 차지하는 무서운 병이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뇌졸중이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그 혈관이 담당하는 뇌 영역으로써 혈액공급이 중단되고 이로 인해 뇌가 손상되어 나타나는 신경학적 증상을 말한다.
 
뇌졸증 증상을 꼽는다면 한쪽팔과 다리에 마비증상이 오거나 대화를 하는데 발음이 어눌하고 부 정확 해지거나 균형을 잘 잡지 못해 주변이 빙빙도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언어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뇌에 손상을 당하게 된다면 아예 대화가 불가능해지는 심각한 상황이 올수도 있고 드물게는 발작을 일으킬 수도 있다.
 
뇌졸중 예방수칙으로 운동이 예방에 좋다. 규칙적인 운동은 혈압을 낮추고 비만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풀어준다.
 
또한 활발한 신체 활동을 통해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혈관의 탄력성이 증가해 뇌졸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좋은 운동을 꼽자면 수영,걷기 등이 있다.
 
뇌졸중 예방의 기본은 역시 음식관리다. 많이 짠음식이나 혈관에 안좋은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들은 삼가고 흰쌀밥을 즐겨먹기보다는 잡곡밥 또 나아가서는 무밥도 좋다.
 
소금의 과다섭취는 혈압을 상승시킨다.혈액 속 나트륨 농도가 높아지면 삼투압 작용에 의해
물을 더 끌어들이면서 혈액 양이 증가,혈관이 받는 압력도 커지게 된다.싱겁게 먹는 식습관이 뇌졸중을 예방하게 된다.
 
또한 뇌졸중에 좋다고 꼽히는 음식에는꽁치,양파,양배추,김,파래,쑥갓,칡등이 있다. 중풍을 고치는 밥상메뉴는 육류와 짠 음식 대신 적색,녹색,황색의 3가지 색의 채소와 2가지 이상의 과일이 있다.
 
뇌졸중 예방 치료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담배를 끊고, 과음을 안 하는 것이다. 특히 금연은 1.5∼3배정도 뇌졸중의 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
 
일반적으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에 비해 뇌졸중 발생률이 2~3배나 높다.
 
뇌졸중 예방으로는 마음의 안정과 여유를 찾는 일이다. 갑작스런 긴장상태를 피하고 격하게 화를 내지 않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혈압이 올라가고 피가 빨리 굳어 뇌졸중 발생 위험을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