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노트5’사진@삼성전자

[유성남 기자=푸른한국닷컴]17일 삼성전자가 최근 공개한 스마트폰 ‘갤럭시노트5(이하 노트5)’와 ‘갤럭시S6엣지플러스(이하 S6엣지+)’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삼성전자 측은 오늘(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노트5와 S6엣지+의 예약구매 신청을 삼성전자 온라인 상점인 삼성전자스토어와 오프라인 상점 삼성디지털플라자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5 32GB 모델의 출고가를 89만9천원, 64GB 모델은 96만 5800원에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 첫 출시한 갤럭시노트의 출고가는 95만원 7000원이었으며, 2013년 9월11일 출시한 갤럭시노트3의 출고가는 106만7000원으로 갤럭시노트2 출고가인 108만9000원보다는 2만2000원 낮았다. 작년 9월 출시한 갤럭시노트4는 출고가격이 95만 7000원이었다.

갤럭시노트5는 가볍게 누르면 튀어나오는 방식을 적용한 ‘5세대 S펜’을 탑재했으며, S6엣지+는 전작 갤럭시S6엣지보다 더욱 얇아진 2.0mm의 초슬림 베젤로 보다 몰입감 있는 멀티미디어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노트5', '갤럭시S6엣지플러스' 두 제품 모두 32GB와 64GB 2가지 메모리 용량으로 화이트 펄, 블랙 사파이어, 골드 플래티넘, 실버 티타늄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오는 20일 국내 첫 출시된다.

이중 온라인 예약신청 고객에게 사은품이 제공된다. 무약정폰 고객에게는 삼성전자의 '레벨 인 이어폰'(EO-IG900)이, 약정폰으로 구입한 고객에게는 '휴대전화 액세서리 2만원 할인코드'가 증정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1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링컨센터 앨리스툴리홀에서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엣지 플러스를 공개했다.

갤럭시 노트5는 5.7인치 QHD(2560X1440)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1600만 고화소 후면 카메라, 엑시노스 7420 프로세서, 4GB 램 등을 탑재했다.

또 뒷면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해 손에 쥐었을 때 밀착력을 높였으며 유무선 충전 기술, 최고 품질의 사진과 영상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를 탑재했다.

갤럭시 노트5의 미국 출시일자는 오는 21일이며, 미국 시장에서는 지난 13일부터 예약 판매를 받기 시작했다. 국내시장에서는 20일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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