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관련동영상화면캡처

지난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이후 도쿄 도심에 지진으로 진도 5에 육박하는 흔들림이 관측된 것은 3년 만에 처음이다.

일본 지진의 진원은 북위 34도56.6분, 동경 139도29.7분 지점 이즈오시마 근해며, 진원의 깊이는 162km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일본 기상청은 지진에 관한 조사·측정치를 일부 수정해 도쿄내에서 진도 5에 조금 못 미치는 흔들림이 관측됐다.

이번 지진으로 도쿄 시내 지하철과 철도 운행이 일시 중단됐고 일부 고속도로에서 속도 규제로 교통 차질이 빚어졌다.

또 규모 3.0의 지진이 관측된 도쿄 인근 이바라기현에서는 도카이무라 제1원전이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운전을 정지키도 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일본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지진해일) 위험은 없다고 밝혔으며, 도쿄전력도 원전에는 이상이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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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남 기자  news3@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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