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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 | ||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추신수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앤젤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 2볼넷 1사구 2득점을 올리며 14-3 대승의 선봉장 역할을 했다.
이날 활약으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이 3할3푼7리에서 3할4푼9리로 상승했고, 출루율 역시 4할6푼2리에서 4할8푼2리로 2푼이나 올랐다. 이로써 아메리칸리그 출루율 1위,타율 1위로 올라섰다.
추신수는 에인절스와 3연전 모두 2안타 이상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10타수 7안타 타율 7할 1홈런 3타점으로 리드오프의 역할을 다했다.
특히 고의4구 2개 포함 볼넷 4개, 몸에 맞는 볼 1개를 더해 출루율은 무려 8할로 1번 타자로 손색없는 절정의 선구안을 보여주었다.
이에 현지 언론매체인 텍사스 지역지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도 4일 ‘난 스트라이크에만 스윙한다’는 제목의 추신수 관련기사에서 “추신수는 역대 텍사스의 1번타자들과는 다르다. 추신수의 출루율은 변화가 없다. 그만큼 인내심이 깊다”며 “추신수는 수년간 투수들과 함께 심판들의 스트라이크존 성향을 공부했다”며 추신수의 특출난 선구안을 소개했다.
이어 "추신수는 출루를 하지 못하는 게 뉴스다. 그는 출루에 필요한 그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출루하는 출루머신"이라고 치켜세웠다.
론 워싱턴 텍사스 감독도 "추신수는 전형적인 1번타자 스타일은 아니다. 오늘날 많은 1번타자들이 스피드에 치중할 뿐 출루율은 그렇지 않다. 하지만 추신수는 모든 것들을 아우를 수 있다"며 "그는 훌륭한 절제력으로 좋은 접근법을 가졌다. 어떻게 치는 게 좋은 것인지 잘 알고 있다"고 칭찬했다.
앞서 추신수는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 3타수 2안타를 치고 볼넷 두개로 네 차례나 1루를 밟으며 메이저리그 최고의 1번 타자다운 활약을 펼쳤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박영우 기자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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