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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국의 무인기 제작사인 '中交通信'(중교통신, TranComm)의 무인기 'SKY-09P'와 파주에 추락한 무인기의 모습이 유사하다는 글이 확산되고 있다.
실제 '中交通信'(중교통신, TranComm)‘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무인기 모델 중 ‘SKY-09H고원형무인궤(高原型无人机)’, ‘SKY-09P무인궤(无人机)’ 등 두 종류의 무인기의 재원은 날개폭 1.92m, 길이 1.21m, 두께 0.56m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SKY-09H고원형무인궤’의 경우 제어반경이 30km 이내, 시속(순항속도) 90~100km, 고도 6km, 비행시간(续航时间) 3시간, 최대중량 12kg 이내인 것으로 소개돼 있다.
또한 동체를 삼등분해 휴대할 수 있도록 돼 있으며, 항공촬영한 영상을 보면 파주무인기가 경복궁일대를 촬영한 것과 유사한 화질이 나타나 있다.
이륙방식은 발사체에 설치해 놓고 발사하는 ‘탄사(弹射, 투석)’ 방식이며, 착륙은 낙하산으로 한다. 무인기에 내장된 전자설비의 수명은 60시간이다. 항공촬영이 가능하도록 돼 있기도 하다.
이 무인항공기는 새처럼 생긴 외형과 폭 1.92m, 길이 1.21m, 탑재품 포함 무게 15kg까지핵심 장비인 엔진 역시 머플러가 측면 뒤쪽을 향한 형태로 발견된 무인항공기와 똑같다.
송용규 한국항공대 항공우주기계공학부 교수 "날개 폭이나 길이, 엔진 모양 이런 것들을 봤을 때 사실상 같은 제품이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또한 “북한이 무인기를 보낸 시기나 운용 방식을 봤을 때 이것은 개인이 아니라 국가 차원에서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한 활동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결국 파주와 삼척에서 발견된 무인항공기는 북한이 중국산 무인기에 위장색 도색을 해 보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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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일 기자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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