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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앞바다에서 세계 각국의 요트들이 힘찬 경연을 펼친다.
[박유현 기자=푸른한국닷컴] 부산시는 국제 요트 경연 ‘2013 코리아 세일링 페스티발’이 4월 22일부터 5월 5일까지 14일간 부산시 수영만과 전남 여수, 경남 거제, 일본 후쿠오카 앞 해상에서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해안컵 국제 크루저 요트대회(4.22.~4.25) ▲전국 장애인 요트대회(4.26.~4.28.) ▲부산 수퍼컵 국제 요트대회(4.27.~4.28.) ▲한․일 아리랑 요트레이스(5.2.~5.5.) 총 4개 대회를 하나로 통합해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요트 축제다.
축제의 첫 포문은 ‘남해안컵 국제 크루저요트대회’가 연다. 22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남해안컵의 개회식은 23일 오전 11시 전남 여수시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홀에서 진행된다. 시상식은 24일 오후 6시에는 경남 거제도 지세포항에서 열린다.
이어서 이번 축제의 메인대회인 ‘부산 수퍼컵 국제요트대회’가 27일 오후 6시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28일까지 진행된다. 총상금 7천 6백여만 원이 수여되며 15개국 100개 팀 8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해운대와 오륙도 앞바다 약 5km 구간을 누비게 된다. 대회 마지막 날인 28일 오후 6시에는 종합 시상식이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발에는 장애인을 위한 요트대회도 진행된다. ‘전국장애인요트대회’는 26일에서 28일까지 16개 시도에서 6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수영만 요트경기장 앞 해상에서 경연을 벌인다.
마지막으로 5월 2일부터 5월 5일까지 개최되는 ‘한․일 아리랑 요트레이스’는 한․일 요트선수들이 부산에서 일본 후쿠오카까지 총 11시간 정도를 쉬지 않고 달리는 극한의 요트레이스이다. 1973년에 처음 시작된 이 대회는 4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국제요트대회이다. 5월 3일 부산에서 출발한 선수들은 5월 4일 일본 후쿠오카 마리나 앞 해상에 도착해야 하며 시상식은 5월 5일 일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대회가 4개의 요트대회가 통합해 진행하는 만큼 부산이 국내 최고의 요트 도시임을 널리 알리고 장기적으로는 세계적인 요트축제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박유현 기자 uhyunp@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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