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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전 대통령 주치의였던 고창순 박사가 별세했다.
[푸른한국닷컴 박종안 기자]암 퇴치에 앞장서 온 고창순 서울대 명예교수(내과학)가 6일 오전 8시 40분 향년 8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고인은 `암에게 절대 기죽지 마라`라는 책을 펴내는 등 암 퇴치 전도사로 활동해왔으며, 본인 스스로 20대 대장암, 50대 십이지장암, 60대 간암 등 50년 동안 세 번이나 암에 걸렸지만 암을 모두 극복해 암 환자의 희망이었다.
고인은 1957년 일본 쇼와의대를 졸업하고 1969년부터 1997년까지 29년간 서울대병원 내과와 핵의학과 교수로 재직했고, 김영삼 전 대통령 주치의로 활동했다.
또한. 가천의과대 초대총장을 지내며 한국 핵의학 초석을 닦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정자 씨와 아들 재준(지니스내과원장), 딸 승희·연희·주희, 사위 황문성(변호사)·이천우(SK텔레콤벤쳐스상임고문) 씨 등이 있다. 빈소 서울대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30분. 장지는 절두산 순교성지 부활의집.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박종안 기자 news2@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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