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한국닷컴 박진아 기자]류철민 PD는 30일 자신의 트위터 및 페이스북에 “아이고 화영아. 이 오빠가 티아라는 앞으로 섭외 안할게”라는 글을 남겨 이번 티아라 사태에 불편한 심정을 나타냈다.

이에 MBC 이상엽 PD 또한 “오 그럼 나도”라고 동조하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현직PD도 화영이 동조할 땐 뭔가 있는 듯", “ 현직 PD가 화영의 손을 들어주네”,“공인이 SNS를 통해 섭외권을 거론한 것은 옳지 않다”,“팬으로 멘트 날린 것 겠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네티즌들은 오늘 내내 멤버 은정의‘우리 결혼했어요’ 하차를 요구하는가 하면 티아라 안티까페인 '티진요(티아라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가 개설되자마자 가입자 수가 2만 명을 돌파하는 등 티아라의 행태에 분노를 보이고 있다.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는 오늘 보도자료를 화영의 왕따설과 관련된 해명과 화영과의 계약을 해지했다.

류철민 PD는 현재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궁금한 이야기 Y’ 등의 연출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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