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화영이 인기가요 사전녹화에 불참했다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티아라가 2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의 ‘2012 런던올림픽’ 특집에서 ‘데이 바이 데이’ 무대를 선보인 가운데 화영이 불참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티아라는 사전녹화를 통해 무대를 선보였다. 다리 부상을 입은 화영은 함께 무대에 오르지 않아 멤버간 ‘왕따설, 불화설’을 더욱 증폭시켰다.

결국 화영은 무대에 오르지 않았고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은 ‘왕따설’이 불참의 이유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날 화영의 ‘인기가요’ 출연 여부는 티아라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됐기에 네티즌들의 큰 관심사였다.

네티즌은 “화영 이대로 티아라 탈퇴하는 건 아니겠지?”, “인기가요 화영 불참..다리 부상만이 이유가 아닌 듯?”, “결국 무슨 일이 있긴 있나보다”, “화영 불참..왕따설 사실인 듯”, 반응을 나타냈다.

티아라는 6인조로 출발했지만 2010년 10일 새 멤버 류화영을 영입하고 리더를 함은정에서 전보람으로 교체한 바 있다. 지난 4월 새 멤버 두 명을 더해 9인조로 활동하고 있다.

티아라는 지난 25, 26일 이틀간 일본 도쿄에서 일본 첫 단독 콘서트 ‘티아라 주얼리 박스’(T-ARA Jewelry box)를 펼쳤다.

그러나 공연 직전인 22일 SBS ‘인기가요’ 무대 뒤 넘어져 다리를 부상한 화영은 이번 콘서트에 목발을 짚고 등장해 의자에 앉아 ‘데이 바이 데이’ 무대만을 소화했다.

한편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오는 28일 “오는 30일 한국 귀국 후 오후 1시에 티아라 관련 중대 발표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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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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