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수 후보 출판기념회에는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남경필 의원 등 많은 지지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사진@김문수후보선거사무소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인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20일 오후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저서 `김문수는 말한다'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김 후보는 자서전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으로, 더 낮은 곳으로 가는 섬김의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인사말에서"개인으로서는 소원을 이뤘지만 대한민국의 오늘이 마음을 무겁게 했다"며 "저의 마지막 사명은 북한의 인권문제 해결과 민주화 실현, 통일강국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 김문수 후보가 부인 설난영여사와 하트모양을 연출하고 있으며, 참석자들과 북 토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문수후보선거사무소

김 후보는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컬링 여자국가대표선수단, 김정호 전 자유기업원장, 연기자 박해미 씨 등과 '북 토크'를 나눴다.

특히 김 후보의 부인 설난영 여사는 오랜만에 대중들에 나서 남편인 김문수 후보와 함께 손을 꼭 잡고 단상에 올라 손으로 하트를 그리며 다정한 부부애를 연출했다.

▲ 출판기념회에서 젊은 팬들과 랩을 선보이는 김문수 지사. 사진@김문수경선후보사무소

김 후보는 생각보다 많은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뤄 기분이 좋은 지 기 출판기념회를 찾은 2000여명이 넘는 지지자들 앞에서 신나게 젊은 팬들과 함께 랩 실력을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서영훈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 남경필 의원, 서경석 목사,이상일 박근혜 선거캠프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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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안 기자  news2@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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