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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오봉계곡. 사진@sns영상화면 |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20일 경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이번 극한 폭우로 경남에서 10명이 사망하고 4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했다.
앞서 실종자 6명 중 2명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사망자가 늘었다. 사망·실종자 모두 산청에서 발생했다. 5829세대 7482명이 인근 경로당과 친척 집, 학교 등지로 몸을 피했다.
현재까지 도로·하천 등 공공시설에서 433건, 농경지 등 사유시설에서 63건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
경남도 관계자는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응급복구비 지원 등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산청군에 따르면 산청에선 공공시설 45건, 사유시설 27건의 재산피해가 났고 인력 660명과 장비 55대를 투입해 공공시설 응급복구 29건(64%)을 완료했다.
지난 3월엔 경남 산청군 시천면에서 산불이 나 213시간 동안 이어진 끝에 하동군까지 번지며 4명이 숨지는 등 14명의 인명피해가 났고, 삼림 1800여㏊가 불탔다.
이번 산사태 때 시천면에서도 인명사고가 신고됐지만 산림청은 “이번 산사태는 3월 산불 발생 때와는 다른 지역에서 일어난 사고”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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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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