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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 |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10일 오후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임 회장의 불신임안을 통과시켰다.
임 회장에 대한 불신임안은 찬성 170표, 반대 50표, 기권 4표로 가결됐다. 의협 회장 탄핵안은 총회에서 재적 대의원 246명 가운데 3분의 2(164명) 이상이 참석하고, 참석 대의원 가운데 3분의 2가 찬성하면 가결된다.
임 회장의 탄핵은 지난 2014년 탄핵된 노환규 전 회장의 탄핵 이후 역대 두 번째로 사례다.
지난 5월 취임한 임 회장은 최근 의대 증원 정책과 관련한 대응 미숙, 간호법 국회 통과, 연이은 막말 논란 등으로 비판을 받아 왔다.
최근에는 임원진 단체 대화방에 임 회장에 대한 비방 글을 올린 지역의사회 임원을 고소하고, 취하 조건으로 임원에게 1억원을 요구한 사실까지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의협은 정관에 따라 60일 이내 회장 보궐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보궐 선거로 새 회장이 선출되기 전까지 약 두 달 간의 집행부 공백은 비상대책위원회가 대신 할 전망이다.
비대위 체제로 전환되면 의정 갈등 해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과 대립해 온 임 회장이 물러나면 전공의들도 의협과의 대화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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