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화 전 내무부 장관

내무부장관과 5선 국회의원을 역임한 서정화(91) 국민의힘 상임고문이 17일 별세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고인은 경남 퉁영 출신으로 통영중학교와 통영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59년 현역 장교 신분으로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고인은 1980년 내무부장관을 지냈고, 1982년 민주정의당(민정당)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13·14·15·16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고인은 제6대 법무부 장관을 역임한 서상환의 종손자(從孫子)로 맏형 서정철은 제28보병사단 사단장 살인사건의 피해자이기도 하다.

유족으로는 자녀 서수민 디케이씨 회장, 서홍민 리드코프 회장과 사위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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