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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나 홍준표 의원은 비난받아 마땅
안호원 | 승인 2021.12.28 22:30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 이준석 당 대표
이재명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의 실책에도 지지율 까 먹는 국민의힘은 정권교체를 하려고 하는 정당인지 의구심이 들어

 [안호원 푸른한국닷컴 칼럼위원,교수 겸 박사] 한 표라도 아쉬운 때, 세(勢)를 결집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며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그러나 ‘다 된 밥상에 수저만 들면 되는 야당.’ 국민의힘은 내분으로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지지자들을 실망시키고 있다. 아무리 보아도 정권교체를 하려고 하는 정당인지 의구심이 들 정도다.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가 하는 짓거리를 보면 마치 이재명이 대통령 되기를 바라는 모양이다. 또 경선 때 “후보가 결정되면 하나가 되어 반드시 정권교체 해야 한다.” 고 했던 홍준표 의원. 그 말을 언제 했느냐 하는 식으로 이재명 보다 윤 후보에 대해 사사건건 사실 확인도 없이 무조건 총질을 하고 있다.
 
자신이 후보가 될 줄 알았나보다. 현 상황에서는 이준석 대표나 홍준표 의원은 비난받아 마땅하다. 당에 대해서는 해당(害黨)행위이자 이적(利敵)행위가 아닐 수 없다. 당에서 퇴출해야 할 대상은 아닌지. 이준석과 홍준표의 귀에는 국민들이 정권교체하기를 바라는 절규(絶叫) 소리가 들리지 않는가?
 
인터넷,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유튜브에서 온갖 정보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유명 정치인, 교수, 인기 방송인들의 독특한 말장난에 귀를 기우리고 솔깃해한다. 마치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는 듯한, 말에 넘어가기 쉽다. 그들의 말에 현혹되어서는 안 된다.
 
이들은 거의 ‘사이비(似而非)’ 일수도 있기 때문이다. ‘카더라’ 하면서 ‘아니면 말고’ 식이다. 겉보기에는 그럴듯하고 비슷한 듯하지만, 근본적으로는 다른 것이 사이비다. ‘공자’는 “실상을 헷갈리게 하기 때문에 사이비를 미워한다.” 라고 말했다. 말재주와 겉치레만 번들한 군상들이 ‘신의(信義)’있는 사람들을 알아보기 힘들게 만든다는 것이다.
 
가짜 뉴스가 많아지다 보니 진짜가 진짜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사이비 단체가 우후죽순으로 생기면서 맹목적으로 따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세상이 혼란에 빠지고 있다. 우리 국민들이 주의할 점은 불확실하고 거짓 정보가 넘쳐나는 이 시대에 온전한 선택을 위해서는 스스로가 주의할 수밖에 없다. 특히 요즘 같은 경우 정보의 진원지가 믿을 만한지 확인하고 가짜 뉴스에 속지 말아야한다. 가짜 뉴스를 진짜 뉴스처럼 떠들어대는 현실이 안타깝다.
 
지금 국민들이 알고 싶은 것은 가족사(史)가 아니라 후보들의 자질 및 검증이다. 그럼에도 정치권은 국민을 아예 무시하고 우롱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대한민국의 특징은 싸움에 능한 난쟁이들이 사소한 문제를 이유로 서로를 공격하고 헐뜯으면서 분열과 정적을 죽이는 길을 걸어왔다.
 
이재명. 윤석열 후보는 이제 서로를 죽이려는 총부리를 거두고 지금 즉시 사격중지를 선언해야 한다. 진정으로 국가와 국민을 살리고자 한다면 스스로 대인(大仁)이 되어 통합과 포용을 실천하며 모범을 보여야 한다.
 
지금은 정치. 경제, 국제환경, 어느 하나 불확실하지 않은 것이 없다. 불안하다. 그러나 내년 3월이면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따뜻한 봄이 오리라 믿는다. 그날이 오면 코로나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 경제를 꾸려가는 모든 국민들에게 확실히 좋은 일로 가득한 새 세상이 온다는 것을 믿고 싶고, 또 희망을 갖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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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egis01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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