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병재

방송인 유병재(34)가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를 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유병재는 지난 6일 인스타그램에 "기분 좋아지는 일!! #취약계층여성생리대지원"라는 말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유병재가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에 1000만원을 기부한 내역이 담겨있다.
 
지파운데이션은 전국의 협력기관들을 통해 생리대가 필요한 대상자를 신청받고 기준에 맞춰 선정을 한 후 6개월분의 생리대를 비롯한 여성 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앞서 유병재는 그동안 학대 피해 아동, 집중 호우 수재민,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세이브더칠드런, 유기동물입양단체, 강원도 산불 피해 등 꾸준하게 다양한 방법을 통해 기부를 지속해왔다.
 
또한 자신이 출연하던 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 다루었던 내용들 중 독립 운동가 최재형 선생의 헌신적이고 희생적인 삶을 보고 감명을 받아 독립운동가 최재현 기념 사업회에 무려 1000만 원이나 기부하기도 했다.
 
한편 유병재는충남 홍성 출신으로 배우, 가수,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선을 넘는 녀석들' 등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