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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라당 | ||
[푸른한국닷컴 김준일 기자]한나라당 주호영 인재영입위원장은 13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한나라당이 부족하다거나 당이 가진 부정적인 이미지, 즉 국민과의 소통이나 2030세대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인물이 발굴돼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지난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 패배의 충격으로 최근 한나라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가 내년 4월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세대교체를 위해 새로운 인물을 대거 영입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런 기준에서 우선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 나승연 평창 유치위원회 대변인,`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신화의 주인공 장승수, 씨름선수 출신으로 예능계를 평정한 강호동씨의 이름이 나오고 있다.
김 교수는 에세이집 `아프니까 청춘이다`로 젊은 층으로부터 큰 공감을 이끌어낸데다 한나라당의 취약지대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어 강점이다.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주역으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나승연 평창 유치위원회 대변인도 한나라당에 젊은 이미지를 더할 수 있는 인사로 거론되고 있다.
나 대변인은 7월 초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유창한 영어를 곁들인 호소력 있는 프레젠테이션으로 하룻밤 새 스타덤에 올랐다.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신화의 주인공 장승수 씨를 영입해야 한다는 의견도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당 관계자는 "막노동꾼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에 수석 입학한 장승수 씨야말로 `개천에서 용 난` 케이스로 한나라당에 꼬리표처럼 따라붙는 `귀족당` 이미지를 씻을 수 있는 참신한 인물 아니냐"고 평가했다.
특히, 씨름선수 출신으로 예능계를 평정한 강호동씨를 영입하자는 목소리도 나온다. 그러나 “탈세라는 죄를 진 인물이 총선에 투입된다는 발상 자체가 웃기다”며 “그런 발상 자체가 한나라당은 아직 멀었다는 증거”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김준일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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