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진 화보, 사진@아떼(ATHE)

배우 박수진(36)이 복귀의 신호탄(?)을 알렸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1일 화장품 브랜드 아떼(ATHE)는 헤어 관리 라인 제품 출시와 함께 박수진의 광고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박수진은 순백의 베스트와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고혹미를 과시하고 있다. 또한 두 아이의 엄마 같지 않는 청순미를 보여 주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첫 헤어라인 전속 모델로 박수진을 선정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수진은 2001년 그룹 슈가로 데뷔한 뒤 배우로 전향해 ‘칼잡이 오수정’ ‘꽃보다 남자’‘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이웃집 꽃미남’ ‘넝쿨째 굴러온 당신’ ‘칼과 꽃’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2011년 '매일매일 예뻐지는 습관 박수진의 뷰티 테라피'라는 자신만의 뷰티 관리 법을 담은 책을 출간했다.
 
2015년 7월 13살 연상의 연예계 선배 배용준과 결혼했으며 이듬해 10월 첫 아이를 지난 2018년 4월 둘째 아이를 출산했다. 하지만 병원 특혜 의혹을 받아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후 아직까지 별다른 작품 활동을 재개하지는 않은 상황. 광고 모델 활동을 계기로 본업으로 복귀할지 관심사다.
 
결혼당시 소속사인 키이스트측은 "박수진은 결혼 여부와 상관없이 결혼 후에도 방송 출연이나 연기활동을 지속적으로 활발히 활동할 것이다."라고 밝힌 바 있어 이번 화보 공개는 연예계 복귀 신호탄 일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