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서동균

개그맨 서동균(50)이 새 신랑이 됐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개그맨 박준형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균이형 잘살아"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해 서동균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15일 결혼한 서동균 결혼식에 참석한 박준형은 임하룡,김학래,김수용 등 개그맨 선후배들과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박준형인스타그램

앞서 서동균은 지난 3월 JTBC '1호가 필요해'에 출연해 박준형,박성호와 이야기를 나누는 중 10살 연하의 쇼핑몰은 운영하는 사업가와 교제 중임을 밝힌 바 있다.
 
서동균과 신부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간 열애를 했다고 알려졌다.
 
한편 서동균은 1997년 KBS 1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코미디 세상만사' '쇼 행운열차' '개그콘서트' '웃음을 찾는 사람들 시즌2' 등에 출연했다.
 
특히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로보캅’이라는 코너로 인기를 끌었으며 2004년에는 뮤지컬로 전향해 ‘아가씨와 건달들’, ‘사랑은 비를 타고’, ‘와이키키 브라더스’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서동균은 원로 코미디언 고 서영춘의 아들이며 누나 서현선 역시도 1990년 KBS 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