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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이건희 삼성회장 |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25일 삼성 회장으로 한국 재계를 이끌었던 이건희 삼성 회장이
향년 78세로 별세하였다.
삼성 측은 "장례는 고인과 유가족의 뜻에 따라서 간소하게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다" 고 전했다.
삼성그룹 창업주로 이병철 회장의 아들이였던 이건희 회장은 1987년 삼성스룹 경영 승계 후 2014년 입원 하기 전까지 약 27년간 삼성그룹을 이끌어왔다.
이건희 회장은 삼성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일군 외에도 대한민국의 ‘스포츠 외교’ 에도 큰 족적을 남겼다.
이건희 회장은 1996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으로 선임됐고, 1997년엔 삼성전자가 IOC의 올림픽 마케팅 파트너가 됐다.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IOC 위원인 이 회장은 직접 관계자들을 만나며 유치 활동을 펼쳤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부터 2011년 남아공 더반 IOC 총회까지의 기간에 170일 해외출장 일정을 소화하기도 했다. 평창은 세 차례 도전 끝에 2018년 올림픽을 유치했다.
이건희 회장은 2014년 5월 심근경색으로 쓸어진 후 심장기능을 포함하여 신체기능은 정상으로 회복되어 휠체어 운동 및 재활치료를 꾸준하게 받아왔으나 6년이 넘는 시간동안 병상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투병 끝에 별세하였다.
이건희 회장은 1999년 미국 MD앤더슨 암센터에서 폐 수술을 받은 이후 줄곧 폐를 비롯한 호흡기가 좋지 않아 2013년 8월에도 감기 증상이 폐렴으로 발전해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보름 여 동안 치료를 받은 바 있다.
장례는 원불교장으로 4일장으로 치른다. 유족으로는 전 리움미술관 관장 부인 홍라희, 삼성전자 부회장 아들 이재용, 호텔신라 사장 딸 이부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딸 이서현, 삼성경제연구소 사장 사위 김재열 등이 있다.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박영우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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