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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피부클리닉 논란에 박원순 후보의 생활비는 반박
김준일 기자 | 승인 2011.10.20 14:28

   
▲ 나경원 후보
[푸른한국닷컴 김준일 기자]한나라당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는 강남 지역 초호화급(vvip급)으로 분류되는 피부 클리닉에 상시 출입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시사IN’이 20일 밝힌 사실에 강하게 부인했다.

‘시사IN’은 “나 후보가 다니는 피부관리 전문의원은 서울 강남구 청담사거리 골목에 자리한 ㄷ클리닉으로 강남 지역의 내로라 하는 부유층과 톱스타급 연예인들이 단골로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이곳 회원들에 따르면 1억원 회비는 누구도 깎을 수 없다. 이 클리닉은 항노화 프로그램이 들어가는 40대 이상은 한장(1억원), 피부 관리만 받아도 되는 20대는 반장(5000만원)을 받는다” 고 덧 붙였다.

이에 대해 나경원 후보는 해당 클리닉에 다닌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고액 회비에 대해서는 강하게 부인하고 나섰다.

나 후보는 “김 원장과는 평소 잘 알고 지내던 사이로, 바쁜 정치 일정상 피곤하거나 피부가 많이 상했을 때 찾아가서 클리닉을 주로 받곤 했다”고 말했다.

또 ‘연회비 1억 회원이 맞냐’는 질문에는 “병원측이 실비만 받아서 1억원과는 거리가 멀다. 가급적 건별로 계산하지만 모아서도 결제한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얼마를 줬냐는 물음에는 프라이버시 상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관계자는 “박원순 후보의 부채는 5억8814만원으로, 현재 예금 등을 빼고 3억7000여만원의 빚을 지고 있다”며 “그런 사람이 서울 서초동 61평 아파트에 보증금 1억원 월세 250만원에 세 들어 살고, 한 달 채무이자 294만원, 자녀 생활비 290만원, 2대의 차량 유지비 등 모두 합치면 월 최소 1500만원의 생활비가 드는 생활을 하고 있다” 부도덕성은 나 후보가 아니라 박원순 후보가 더 많이 갖고 있다며 비판했다.

한편 나 후보는 “시장이 된다면 피부관리 클리닉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건강관리를 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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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일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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