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일부 언론에서 민주당 양천구청장 후보의 유세를 한나라당원이 방해했다고 보도한 내용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16일 낮 12시 10분 경, 민주당 김수영 양천구청장 후보의 유세차량이 신월3동 소재 골목시장 유세를 위해 차량을 이동하던 중 술에 취한 권모씨(남 58세)에게 가로막혀 30분가량 선거운동이 중단되는 일이 발생했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권씨를 연행, 신월 1동 지구대에서 초동 조사를 마치고 신병을 양천경찰서로 인계했다.
김수영 후보 측 관계자는 “한나라당이 백주 대낮에 폭력적인 행동으로 유세를 방해하고 있다”며 "어떻게 여성운동원에게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퍼부으며 운행 중인 유세차량을 주먹으로 치고 폭력을 행사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는 입장까지 언론에 발표했다.
아시아경제는 “16일 낮 12시10분경 민주당 김수영 양천구청장 후보의 유세차량이 신월3동 소재 골목시장 유세를 위해 차량을 이동하던 중 괴한에게 가로막혀 30분가량 선거운동이 중단되는 일이 벌어졌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괴한은 조사과정에서 한나라당의 당원으로 밝혀졌으며 술을 먹은 상태에서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여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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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추재엽후보선거사무소 | ||
또한 한나라당 양천을 당원협의회에서는 양천경찰서 측에 당원조회확인서를 발송했고, 양천경찰서 측에서 이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추 후보 측 관계자는 “배후자 운운하며 추 후보를 언급한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자작극일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며 “추 후보가 배후가 아니라는 것이 밝혀진 만큼, 김수영 후보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하게 김수영 후보 측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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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일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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