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이하 ‘중앙토론위’)는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대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2019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대회는 23일 대학생부 예선과 24일 대학생․고등학생부 본선을 거쳐 각 2팀을 선발하고 다음달 7일 결승전 순으로 진행된다.

대학생부는 지난 7월 참가신청을 받아 선발된 96개팀이, 고등학생부는 17개 시․도 예선을 거쳐 선발된 32개팀이 참가한다.

토론논제는 대학생부의 경우 ‘형사 미성년자의 나이를 하향하여야 한다’와 ‘선거운동은 상시 허용하여야 한다’이고, 고등학생부는 ‘게임 중독을 질병으로 지정하여야 한다’이다.

중앙토론위는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토론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창의적인 사고를 통해 지혜롭게 토론하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우리나라의 정치문화 선진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