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사진@화천군청

세계 4대 축제로 자리 잡은 강원 화천산천어축제가 개최되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9일 화천군청에 따르면, ‘2019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가 2019년 1월 5일(토)부터 27일(일)까지 23일간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및 3개면 일원에서 열린다.

한국을 대표하는 겨울축제인 화천산천어축제는 얼음낚시 뿐아니라 산천어 수상낚시,좌대얼음낚시, 루어낚시, 외국인(MOU&FIT)전용 얼음낚시, 산천어 밤낚시,맨손잡기 등 다양한 산천어 낚시 체험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얼음축구,얼음썰매, 봅슬레이, 스케이트, 눈썰매, 봅슬레이 체험 등 다양한 눈, 얼음 체험과 흥미진진한 문화이벤트가 펼쳐진다.
 
먹거리 이벤트는 산천어식당,향토주전부리장,산천어구이터,산천어회센터,농특산물 판매장,산천어빵&와플,밤구이기,공식먹거리터 등으로 찾는이들에게 먹는 즐거움도 제공한다.
 

‘2019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사진@네티즌페이스북

화천군청은 개막 첫날 14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3만3480명을 훌쩍 넘는 인파로 역대 최다이다.
 
화천 산천어 축제는 2003년도에 시작하여 2019년 현재 17회를 개최하였으며 매년 1월에 20여일간 화천읍 화천천에서 열린다. 주최는 화천군, 주관은 재단법인 나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