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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이 박정희 박태준 박지만 것인가?
이종부 | 승인 2011.01.10 19:44

2010년 10월 기준으로 약 1만 5천여개의 대한민국 상장사와 비상장사의 대주주가 보유한 주식지분 가치와 주식매각 등으로 취득한 현금자산 등을 평가한 결과, 개인 재산이 465억원 이상을 기록한 부자가 400명 이었고, 이중 박근혜 의원의 남동생인 박지만 EG 회장이 583억원으로서 336위 자산가에 포함돼 있다.

박지만 회장이 대주주인 (주)EG는 지난 1987년 자본금 4억의 삼양산업주식회사라는 상호로 설립돼어 1999년 (주)EG로 상호변경, 2000년 코스닥상장, 2008년 대규모 유상증자 등을 통해 급격히 성장했으며, 현재 회사보유자산 520억원, 주식수 750만주(약1600억원)의 중견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EG는 포항종합제철(광양과 포항) 산화철 생산라인 전체에 대한 운전 및 정비업무를 용역 관리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독점기업이다. 최근에는 포스코의 염산회수 라인에서 얻어진 산화철을 일본, 중국, 대만 등의 해외로 수출함과 동시에 국내 제조업체에 연간 47,000톤을 공급, 막대한 이윤을 창출하고 있다

세계적인 철강회사의 산화철 생산라인 전체에 대한 독점권을 가지고 있는 박지만 회장의 EG는 그야말로 땅집고 헤엄치기 성장을 할수밖에 없고, 이런것을 두고 바로 도깨비 방망이고 화수분이라고 할수있을 것이다.

1961년 5.16당시 국가재건회고회의 박정희 의장의 비서실장은 박태준이다. 18년동안 경제를 이유로 무시무시한 독재를 한 박정희 정권에서 "박태준은 박정희의 양아들"로 불리워졌고, 이러한 인물이 회장으로 있는 포철은 명실공한 "박태준 왕국"이 되버렸으며, 그가 현재 일선에서 물러 나 포철의 명예회장으로 있지만 세계적 철강회사고 공기업인 포철은 여전히 박태준의 입김이 막강하게 작용하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1975년 육영수여사. 1979년 박대통령이 차례로 서거하자 포철의 실질적 제왕 박태준은 "빚진 자의 심정"이라면서 대통령 일가를 돌봐왔으며, 그후 평생 돈한번 벌어보지 않은 박지만은 희안하게도 현재의 (주)EG인 "삼양산업" 주주가 되어 1991년 에는 삼양산업 대표이사 사장, 1996에는 삼양산업 회장, 2000년 이지(EG) 대표이사 회장에 오를수 있었다.

대기업 납품 하청업체에 하청에 하청을 받는 것 조차도 기업으로서 죽느냐 사느냐 하는 경쟁을 치뤄야 하는데, 평생 돈버는 일이라곤 아무것도 한 일이 없는 박지만이지만 "세계적인 철강회사 포철의 산화철 생산라인 전체를 용역 관리하는 독점기업 EG"라는 "기적의 회사 회장"으로 박지만은 행세하고 있으며, 이를 박지만 및 그 세력들은 당연한 것처럼 여기고 있다.

이는 박정희에게 "빚진 자의 심정"이라던 박태준의 작품이 아닌가?
박지만 당신 무슨 돈으로, 누구 지원으로 현 이지(EG)의 전신 삼양산업의 최대 주주가 될수 있나?

박태준 자신이 포철의 회장으로 장기집권 했고, 현재는 명예회장이라서 감히 "공기업 포철"의 한 라인을 박지만이 회장으로 있는 EG에게 독점줄수 있어서 가능한 일 아닌가?

그렇다면 묻자.

포철이 박태준 개인것인가?
박정희 개인것인가?

포철을 어느 돈으로....누구 돈으로 지었나?

일제 36년간 우리의 누나나 누이들이 성노리개로 끌려가 일본군의 정액받이가 됐고, 우리의 형이나 동생들이 일본군에 끌려가 아시아 곳곳과 남태평양의 각종 전투에서 눈도 못감고 죽어가 현재도 유골 조차도 못찾고 있으며, 우리의 할아버지나 아버지들이 일본에 끌려가 짐승같은 대접을 받으며 북해도 탄광에서 탄을 파다가 죽어갔다. 36년간 이세상 가장 지독하고 교활하게 한민족 민족혼 말살정책을 펼친 일제치하에서 우리는 심지어 조상을 모실때 쓰는 놋쇠 제기까지 수탈을 당했다.

해방이 된후 일본에게 이 피해를 보상받은 돈으로 포철이 지어진 것이다. 정액받이가 된 우리의 누님이나 누이, 그래야만 할 이유도 없건만 총알받이가 되어 죽어간 우리의 형님이나 동생, 북해도 지하탄광 막장에서 짐승처럼 죽어간 우리의 할아버지나 아버지가 받아야 할 "일제 보상금" 이 돈을 대신 받아야 할 의무가 있는 그 가족들이 국가 경제발전에 쓰라고 기꺼이 포기해 주었고, 이 돈으로 포철도 지어지고 경부고속도로도 깔린 것이며 창원이니 울산이니 구미니에 공단이 세워진 것이며. 이통에 세계최대 빈곤국 대한민국의 경제 맥박은 뛰기 시작한 것이다.

또, 대한민국 젊은이들이 월남의 정글에 가 월맹군이나 베트콩과 싸우며 "도대체 누구를 위해....무엇을 위해 내가 왜 월남에서 죽어야 하느냐"고 원망하면서 비참하게 목숨을 잃은 댓가 "피의 달러"로 지은 기업이 포철이며 경부고속도로고 대한민국 공단들이다.

박태준 돈이나 박정희 돈으로 포철을 지은것이 아니라 "민족 피의 댓가"로 포철을 지은것이란 말이다. 이러한 포철을....더구나 "공기업 포철"의 회장이라는 작자가 박정희에게 총애를 받았다고 그 자식에게 "빚진 자의 심정"이라면서 "독점권"이라는 "땅집고 헤엄치기"식 어마어마한 이권을 준다는 것, 그리고 받은자나 그 세력은 그걸 당연히 여기고 있다는 것, 이는 안될 말이다

선조와 형제의 "피의 댓가"포철이 박태준 당신 것이고 포철이 박정희 일가 개인적인 것이냔 말이다.

"포철 회장"으로서 박태준 당신이 "포철이 빚진 자"는 과연 누구던가를 인생의 말년이 되가는 이때 가슴에 손을 얺고 참회하는 마음으로 경건히 생각해 보라.

*

2002년도에 노무현이 대통령 후보가 되어 "대한민국 전분야 개혁"을 외쳤을때 심지어 한나라당 지지자들까지 호의적 반응을 보인 이유가 있다.

바로 저런것들 때문이었다.

저희들이 한동안 절대권력이었다고.....무려 18년을 집권했다고....그통에 그당시의 대한민국 전부분을 저희 세력들이 휘어 잡았다고.....따라서 오늘날에도 그 영향력은 대한민국 사회 곳곳에 살아 숨쉬고 있다고 박태준이 "민족과 국민 피의 댓가"로 세운 "공기업 포철"의 한부분 어마어마한 독점이권을 저희들 세력인 박지만에게 줄수있는 것과도 같은 것들이 2002년 그당시에도 이사회 전반에 거쳐 아무렇지 않게 여전히 벌어지고 있었던 것이다.

이처럼 부적절한 것이 어느덧 이 국가와 사회의 관습으로 자리를 잡아간다는 것, 이통에 뼈골이 닳도록 죽어라 노력하며 심지어 죽기까지도 하는 사람들은 "공정한 기회"측면에서 좌절과 절망을 해야만 한다는 것, 따라서 국민의 가치관이란 비틀리기만 하고 왜곡되어야만 한다는 것, 이런 부정적이고 독소적인 것들이 대한민국 전분야에 만연해 있었기에(심지어 정치권에 까지)당시 노무현은 개혁을 하겠다고 외친것이다.

그러나 노무현의 그 개혁이란 김대중의 민주화 처럼 결국 사기였기에 현재 비난을 당하는 것이지만, 대한민국은 개혁되어야 한다.

2012년 총선과 대선의 화두는 "개혁"이어야 한다. 과거의 주역들 부정적인 것들조차 오늘에도 면면 당당히 세습되어 (포철과 박지만의 예란 그중 아주 작은 예의 하나다) 대한민국 전분야에 거쳐 독소로 작용하며 국민정서를 비틀리게 하는 것들 단호히 척결을 해버리는 "개혁"이어야 한다.

나라가 한번 뒤집어지는 소란이 일더라도 이러한 개혁을 하여 저러한 것들은 소탕과 척결을 해야한다. 그렇게 하여 옳바른 도덕과 기준의 원칙을 세워 옳바른 국민 상식과 정의로운 관습을 만들어 내야한다.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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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부  jong5209@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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