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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ytn뉴스화면 | ||
강원 춘천 신북에서 산사태로 펜션이 붕괴되면서 투숙중이던 대학생 등 13명이 사망하고 24명이 부상했다.
경기 가평군 청평에서 방갈로 집기 정리를 하던 2명이 물에 휩쓸렸고 서울 불광동 삼천사 계곡과 불광천 신응교 아래에서도 각각 1명이 실종됐다.
■ 27일 기록적인 폭우로 오전 8시에는 지하철 3호선 대치동 사거리와 인근 도로가 물에 잠겼다. 이어 한때는 어른 허리 높이까지 물이 차오르기도 했다.
이번 폭우로 모아파트를 둘러싼 반경 100m내의 도로가 모두 물에 잠겼고 북문 한곳을 제외하고 단지로 진입하는 길이 모두 침수됐다.
이날 오전 신세계 구학서 회장의 부인 양모(63) 여사가 서초구 우면동 형촌마을 자택에서 주택 지하실에 물이 찼나 확인하려 내려갔다가 빠져나오지 못하고 참변을 당했다.
■27일 집중호우로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천 일부 구간이 범람해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경기도 광주시 경안천과 곤지암천이 범람하면서 농가주택 수백여채가 물에 잠기면서 최소한 5명의 주민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 송정동 빌라에서 2명의 할머니가 숨진 것을 비롯해 인명피해는 곤지암천과 경안천 주변의 침수지역에서 발생했다.
곤지암천과 경안천은 오늘 오후 1시 50분쯤 범람했고 부근의 삼육재활원과 일부 주민이 3시간 넘게 고립됐다.
■43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서울 방배동 남태령 전원마을 주민 5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우면산 자락은 산사태로 처참하게 무너져 내렸고, 흘러내린 토사는 도로 양방향을 모두 뒤덮은 뒤, 산 반대쪽 아파트까지 덮쳤다.
■ 현재 1호선 전 구간이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지만 지연 운행이 예상된다. 1호선 외 지하철의 경우도 강남역-양재역 구간은 물이 많아차 이용이 쉽지 않고 양재천 범람으로 대치역-교대역도 현재 이용이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지하철 2호선과 분당선이 교차하는 선릉역도 부분 침수돼 분당선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밖에 4호선 선바위역과 1호선 금천구청역 역시 곳곳에 침수가 확인돼 열차가 서행하고 있어 승객들이 큰 불편을 느끼고 있는 중이다.
현재까지 전국 6만6천93가구에 정전이 됐으며 서울 1만4천83가구에는 아직도 전기가 들어오지 않고 있다.
서울 199채, 경기 517채 등 주택 720채와 차량 99대가 침수됐으며 농경지 36.3ha가 물에 잠겼다. 구제역 매몰지 4천799곳은 보고된 피해 사항이 없다.
주택 침수나 산사태 우려 등으로 서울 241가구 360명, 경기 156가구 253명 등 401가구 62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박종안 기자 news2@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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